투명한 물을 담은 대야에..
벗
벗님 (172.♡.54.218)
2026년 7월 18일 AM 08:55
조회 723 공감 0
투명한 물을 담은 대야에
길가에 흙더미를 한 움큼 잡아서는
척 하고 넣고는 휘젖습니다.
뿌엿게 된 흙탕물,
이게.. 뭐하는 짓일까 머리를 갸웃합니다.
된 거랍니다.
이제 된 거랍니다.
이게, ’구조적 다수‘가 되기 위한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일까요.
우리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게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이미 씻는 건 불가능할 것 같은데,
대야의 물을 버려내고
다시 깨끗한 물을 담아야 하지 않을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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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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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07.18 · 49.♡.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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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대야 하나 맑은물 대야 하나 두개가 비슷한 양으로 있는데
흙탕물을 맑게해서 데려오는게 어려우니
맑은물 반을 흙탕물로 붓고 그쪽으로 이동하면
흙탕물이 75;25로 압도적 다수가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