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211.♡.140.180)
2026년 7월 22일 AM 12:47

유 전 이사장은 "대통령이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반대하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검사의 수사권을 남겨놓고 싶어한단 게 (제) 가설"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에서 최근 검찰 보완수사권의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상황과 관련해 "무럭무럭 의심의 구름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공수청법과 맞지도 않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또 내놓고 보완수사권을 (거론)하는 것을 보면 이제 이것은 대통령의 판단이라고 봐야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사(구분)도 우선순위도 잘못됐고, 모든 게 엉망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절대 권력은 100% 부패한다"며 "아무리 품질 좋은 생선을 파는 어물전도 비린내가 나기 마련이고, 어떤 제한도 두지 않고 내버려두면 모든 어물전은 썩은 내를 풍기게 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썩은 내가 나기 전에 빨리 그것을 정화해야 한다"며 "누군가는 후각이 예민한 사람이 말을 해야 한다"고 했다. 사실상 자신이 이 대통령과 뉴이재명을 비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누가 '우리 어물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어', '이거 반(反)어물전 선동하는 것 아니냐'라고 해대기 시작해서 쫓아내버리면 아무도 그 말을 못하게 된다"며 "그 다음에는 썩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저런걸로 공격할줄 알았지만 한국일보는 한술 더뜨는군요
최근 글
댓글 (4)
-
벗벗님
00:49 · 211.♡.72.215
-
젠젠트리
00:55 · 110.♡.79.12
역시 이 부분만 똑 따서 기사 나올 줄 알았습니다 유시민 작가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오오리뒤뚱뒤뚱
00:59 · 180.♡.40.151
들었을때 이 부분이 매불쇼에서 들어낸 말이구나 싶었죠. 무척 강한 표현이네요
- 1
111222333
01:21 · 182.♡.196.139
이제 더이상 쉬쉬할때가 아니라 문제의 원인을
꺼내놓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대통령은 왜 검찰개혁에 반대하는지 입장을 분명히 내야합니다.
언제까지 수하들 뒤에 숨어있을겁니까.
유시민 작가가 대통령을 명확하게 지목한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들이 떠들어주면 대통령을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는데
도움이 되겠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허허, '2분뉴스'에서 한 발언을 '매불쇼' 화면 캡쳐를 붙여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