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연세 70세 넘으면 자전거를.
goldbox

Lv.1 goldbox (111.♡.36.12)

2026년 7월 18일 PM 03:49

조회 842 공감 0

자전거 타는 것을 잘 지켜보고 가능하면 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신체능력을 믿고 예전부터 탔으니 문제없다고 생각하지만 본인도 모르게 대처능력이 떨어집니다.

10년도 넘은 얘긴데 저의 어머니도 오래전부터 시골에서 자전거 타고 읍내 다녀오시곤 했는데 어느날 사고가 났어요.

저전거 타다가 넘어져서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고 기절하셨는데 다행히 지나가던 동네분이 119 부르고 병원에 갔거든요.

치료 받고 했지만 혼자서 걷기도 힘들고 지금도 고생합니다. 얼마 전에는 안방에서 혼자 넘어지셨고 혼자 힘으로 일어나질 못했나 봐요.

누나가 전화 수 십번 해도 안 받으니 동네 분에게 연락해서 가 보라고.

지금 병원에 치료받고 있어요.

지금 후회하는 게 최초 사고 날 즈음에 어머니 연세도 있고 하니 자전거 그만 타라고 했다면 지금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을 텐데. 이런 후회를 합니다.

회원님 중에도 고령인데 자전거 타는 가족 있으면 조언 잘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겨 봅니다.

댓글 (8)

  • Castle

    Castle Lv.1

    15:52 · 116.♡.141.94

    뭘 하던 준비운동이 중요 합니다.

    심지어 걷는것도 준비운동이 필요합니다.

  • Alibaba

    Alibaba Lv.1

    15:56 · 118.♡.251.14

    고령화 시대에

    자동차도, 자전거도 못 타게 되면

    무언가 대책이 필요할 것 같네요.

    일부 지자체는 무료택시를 제공하던데 그것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 E

    Exhaust Lv.1

    16:07 · 119.♡.105.132

    저희 친할아버지가 자전거 타다 사고 당하신 뒤 병상에 누워만 계시다 그대로 돌아가셨습니다..

  • 더불어 Lv.1

    16:15 · 218.♡.249.121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저는 대중교통 특히 버스 말고 택시 타시라고 하는데도, 꼭 버스를 고집하시고, 저희 형제들 몰래 버스타고 재래시장에 다녀오십니다.

    제가 어릴적 말 안듣었던걸 이렇게 돌려 바고 있습니다.

  • goldbox

    goldbox Lv.1 → 더불어 작성자

    16:35 · 111.♡.36.12

    고맙습니다.

    그래도 버스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택시가 더 좋겠지만요.

    저희 어머니도 버스만 탔어도. 시골이라 버스가 가끔 오거든요. 그래서 자전거 탔더라구요.

  • 6미리

    6미리 Lv.1

    16:15 · 211.♡.220.186

    헬멧은 물론이고 팔목이나 무릎보호대등 추가 안전장치가 필요하죠. 본인 믿고 두발자전거로 빠르게 다니시다가 사고나는 경우 종종 봅니다.

  • 바이어스 Lv.1

    16:21 · 211.♡.209.31

    지인 아버님도 자전거 타시다 넘어져서 한동안 고생하셨어요. 노인이 되면 하나씩 놔줘야 하나 봐요.

  • vulcan

    vulcan Lv.1

    16:31 · 121.♡.150.100

    근육 빠져서 힘이 없어 보인다 싶으면 그때부터 입니다...

    어떻게든 운동해서 유지해야 하는데 쉽지 않죠.

    아버지 고관절 부러지고 수술후에 결국 요약병원까지 가시고 좀있다 가셨어요...ㅜㅜ 집에서 바닥에 있는 것 보려고 하다가 넘어지시더라고요.

    2년이 지나도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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