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형 (174.♡.182.163)
2026년 7월 19일 AM 09:50 · 수정 2회(10:36)
세대구분이 뭔 의미가 있다고 말끝마다 무슨무슨세대를 내세워 다투는지 모르겠지만
MZ 세대는 그 전세대들과 확연히 다르게 다가오더라구요
이전 세대들도 다 나름 힘들고 좌절도 하는 삶의 힘든 시기를 겪었었지만
특별히 탓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요
엠지세대는 뭐든지 탓을 하지 않으면 자존감이라도 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회탓, 남탓, 여자탓. 남자탓, 별의별 탓을 다하죠.
근데 유독 자기탓은 또 안해요 ㅋㅋㅋ
덧붙여 -----------------------------------------------
댓글을 읽다보니 세대구분이 의미없다면서 세대를 특정해 비판의 글을 쓰는게 정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엠지세대를 비난하거나 조롱할 목적은 없습니다
한국정치가 초래한 자본주의 괴물에 대한 비판이라고 가볍게 읽어주세요
최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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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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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찹쌀군
09:53 · 175.♡.153.207
- 각
각자도생의시대
09:54 · 59.♡.172.28 · 수정됨 (3회) · 10:03
개인 자영업자구요. 서비스 직인데, 가급적 30초반까지는 거릅니다. 왕자님 공주님 모시고 일하기 어렵더라구요. 물론 가장 큰 잘못은 그렇게 키운 부모와 사회겠지만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자존감이 대체로 낮습니다. 젊은 친구들도 똑같아요. 자존심, 자기애가 전 세대보다 높은거죠.
자존감과 자존심, 자기애는 구분하는 게 좋은데 요샌 너무 혼용을 ㅎㅎ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만 강하니 전세대가 보기에 이상해 보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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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올리브형
→ 각자도생의시대 작성자
11:11 · 68.♡.60.217
그렇군요. 자존감은 원래도 낮은 민족인데 자존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반대가 더 좋은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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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WL⠀
09:58 · 221.♡.226.112
제 경험으로는 인성과 일처리 능력도 양극화가 심해졌어요. 나이든 사람들도 니쁜 의미로 저렇게 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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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인생은타이밍이지
09:59 · 183.♡.23.91
그러면 선생님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왜 그들은 그렇게 되었는가까지 생각을 해보시는건 어떨지 의견드립니다. 왜냐면 저는 그들이 그렇게 된 것에는 분명히 사회적인 영향을 길게 받았기에 그렇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해야 우리가 말씀하신 것처럼 편을 가르지 않고 사회가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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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올리브형
→ 인생은타이밍이지 작성자
10:14 · 68.♡.60.217
음 저는 가장 큰 원인은 부동산 투기로 인한 자산불평등이 초래한 중산층몰락 이라고 봅니다. 노동소득으로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중산층의 기준을 따라잡기가 불가능해지므로 더더욱 투기와 부의 세습에 매달리게 되고 부모가 학벌이든 재산이든 갖추게 해 자녀의 인생을 보장해 주지 못하면 부모도 자식도 실패한 인생이 되는 자본불평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 보면 자식세대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탓을 할 수도 있죠.
그런데 그 탓이 습관이 되는 바람에 탓을 할 필요가 없는 것까지 탓을 하는 세태를 말한 거였습니다.
탓을 하는 것이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을수 있는 정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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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인생은타이밍이지
→ 올리브형
10:33 · 183.♡.23.91
저는 오히려 너무 벼랑 끝에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탓"밖에 할 수 없는 이 상황이 개탄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현재 보면 ai 때문에 초임을 거의 안뽑고 있고 미래는 더 어두울 가능성이 높죠. 이럴수록 이에 대한 대비를 해둬야하는데 그런 부분이 논의조차 안되는 그니까 큰 구덩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 부분에 대해서 그들에게 손가락질이나 지적질만 할게 아니라 어떻게하면 그들도 그 말씀하신 그 "탓"을 하지 않게끔 기성세대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를 생각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저 지적질만 하면 편만 가르자는거죠. -
올올리브형
→ 인생은타이밍이지 작성자
11:00 · 68.♡.60.217
AI 문제는 젊은세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청년들에게는 닥쳐올 문제일수도 있고 대비할 방법도 마련할 시간이 주어지지만 똑같은 영향을 받는 윗세대들은 당장 해결할 방법이 없는 현실의 문제로 닥칩니다.
미래세대에게 인공지능 문제는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해 왔던 기술변화와는 완전히 다른 대처를 해야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그걸 누군가의 탓으로 돌려야만 한다면 그는 미래에도 계속 탓만 하고 있겠죠
기성세대가 탓을 하지 않게 해줄 수 있는 기적의 처방전 같은건 없습니다
하지만 사회구조적 변화를 계속 하다보면 탓을 하는 사람의 수도 점점 줄어들 겁니다
저는 그게 수도권 집중과 부동산 문제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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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ON
10:03 · 49.♡.243.152
자기 행위에 대해 미리 되도않는 출구전략을 세워두더라구요.
왜 이걸 안했냐? : (당연히 본인이 해야할일인걸 알면서도) ooo해서 할 수 없었다. / ooo라고 정확히 지시받은적 없다.
이런식이죠.
최근에는 새치기하던 친구를 꾸짖었더니, 아주 깍듯하게 정말 몰랐다면서 사과하더군요. 하지만 미리 준비된 사과인게, 새치기 들어올때 슬금슬금 눈치보면서 저랑 눈이 마주쳤었거든요. 이미 '걸리면 사과하면 돼' '나는 정말 몰랐던거야'.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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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로제약
→ ANON
10:07 · 183.♡.195.82
헐....설마요?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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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이야 할 수 있는데 본인이 해야할 일 안하고 입만 살아있는 친구들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