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기 (218.♡.238.132)
2026년 7월 19일 PM 02:24
정계 개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정치 스릴러 스타일의 가상 스토리입니다.(소설로 구상중인 내용이라는 말씀입니다)
<여의도의 대지진, 정청래 체제의 출범>
민주당 전당대회장의 함성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강력한 당심을 등에 업은 정청래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된 것이다. 정청래 신임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철저한 인적 쇄신과 개혁 공천"을 선언했다.
이 선언은 당내 주류였던 친명계 의원들에게 거대한 공포로 다가왔다. 차기 총선에서 '공천 학살'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위기감을 느낀 김민석, 송영길 등 친명파 핵심 의원들은 청와대의 이재명 대통령과 긴급 회동을 가졌다.
"이대로는 다음 총선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임기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자신만의 확실한 친위 부대가 필요했다. 결국 이 대통령의 묵인과 후원 아래, 친명파 핵심 세력은 전격적인 탈당을 감행하고 '친명신당(가칭)' 창당을 선언하며 여의도를 거대한 충격에 빠뜨렸다.
<이재명의 밀지, 그리고 은밀한 회동>
민주당은 분열되었고, 정청래의 민주당, 친명신당, 한동훈의 국민의힘, 이준석의 개혁신당으로 사분오열된 정국은 누구도 과반을 장담할 수 없는 혼돈으로 치달았다. 이때 이재명 대통령은 역사 속 한 페이지를 들춰보았다. 바로 1990년, 노태우·김영삼·김종필이 손을 잡았던 [3당 합당]이었다.
이 대통령은 정국을 단숨에 장악할 카드로 '신(新) 3당 합당'이라는 초대형 정계 개편을 구상했다. 타깃은 보수 진영의 대권 주자 한동훈과 캐스팅보트를 쥔 청년 정치의 기수 이준석이었다.
서로 절대 섞일 수 없을 것 같던 세 사람의 은밀한 삼자회동이 서울 교외의 한 안전 가옥에서 이뤄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 "이대로 각자 총선을 치르면 모두가 공멸합니다. 거대 기득권이 된 기존 정당들을 깨부수고, 새로운 연합정당으로 미래를 통치합시다."
한동훈의 계산: 보수 진영 내 탄탄한 지지 기반을 가졌으나 당내 반대파의 견제로 고심하던 그는, 거대 여당의 '미래 권력 보장'이라는 카드에 흔들렸다.
이준석의 결단: 기존 보수·진보의 틀을 깨고 실용주의 정치를 펼치기 위해, 이 거대한 판을 흔드는 게임 체인저가 되기로 결심했다.
<서초동 선언, 거대 공룡 여당의 탄생>
세 세력의 이해관계는 '미래 권력 분점'이라는 대전제 아래 빠르게 맞물려 들어갔다. 1990년 YS가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로 들어간다"고 했던 것처럼, 한동훈과 이준석 역시 각자의 명분을 쥐고 이 대통령의 손을 잡았다.
마침내 기자회견장, 세 정파는 [새미래통합당(가칭)]으로의 합당을 전격 선언했다.
<폭풍 속의 총선>
정청래 대표가 남은 민주당을 이끌며 "야합 정치, 배신의 정치"라며 강력히 반발했지만, 이미 거대 공룡 여당이 된 '신 3당 연합체'의 규모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노련한 정무적 후원, 한동훈의 법치·개혁 이미지, 이준석의 젊은 조직력이 결합한 이 새로운 괴물 정당은 차기 총선 정국을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그러나 겉으로 웃고 있는 세 지도자의 마음속에는 각자 차기 대권을 향한 칼날이 숨겨져 있었다. 호랑이 굴 안에서 진짜 호랑이가 될 자는 누구인가, 여의도의 가장 잔혹하고도 화려한 정치 게임이 막을 올렸다.
소설로 구상 중이니 혹독한 비판보다는 그냥 재미로 봐 주세요. 요즘은 현실이 소설.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여 이 내용도 싱거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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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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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tSue
07.19 · 39.♡.5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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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대표되면 조국 잡듯이 검찰 동원해서 작살내버릴거 같네요. 시끄러운 최,이도 용역맛 좀 보여주고, 기록말살형시커버릴듯요.
그 후 청정해진 민주당총재로 옹립되고 총통되고 뭐 그런 스토리의 소설은 어떤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