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를 보고 왔습니다.
사전에 이런 저런 글들을 읽어보니,
4DX로 보는 것도 괜찮다고 해서, 예매하고 호프를 봤습니다,
조금 더 정확히는 ‘즐겼다’고 하는 게
더 적절합니다.
나홍진 감독의 전작들 대비
이번에 개봉한 호프는 ‘체험‘하는 듯한 비중이 더 많다고 여겨집니다.
특히 말을 타고 달리거나 차량 씬들이 많다 보니,
4DX로 보면 마치 차량의 옆좌석에 앉아서 경험하는 듯한
그 효과가 좋더군요.
우와~~ 신나는 놀이기구처럼.
전반부의 흡입력 높은 추적 부분,
역시 멋진 미장센.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을 꼽으라고 한다면,
외계 종족이라고 퉁치고 넘어가려해도 뭔가 어색한 것은
저렇게 빨리 움직이는데도 지치지를 않는다?
다른 행성에서 온 종족일텐데도 별도로 호흡장치가 없다.
주인공 버프로 다치지 않을 꺼라고는 해도,
저렇게 맞고, 집어던져지고, 부딪치는데도
멀쩡할 수 있나.. 하는 상당한 오버스러움.
뭐, 이 정도까지는 팝콘무비이니..
하고 넘어갔지만, 마지막에 외계인들의 대화는..
육성으로 이 말이 튀어나오더군요.
’지금 뭐라는 거야?‘
짧게 정리하면,
’충분한 팝콘무비, 꼭 4DX에서 시청 권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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