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의 정치역경을 지지하고 기어이 일하라고 대통령을 만든
구름처럼

Lv.1 구름처럼 (121.♡.92.244)

2026년 7월 19일 PM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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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기대를 1년만에 걷어차는 정치인이라고 인정해야하는게

정말 처음 겪는 경험이고 아직도 믿기지 않아 뭔가 현실이 아닌 초현실처럼 느껴집니다.

이 정치인이 어떤 사람인지 지나온 여정과 말, 행동을 보면서 판단하는것이고

최소한 사선을 넘으면서도 국민을 생각하고 정해진 제도와 질서를 존중하는 사람이라고

다들 확신했기에 풍전등화의 순간에서 가장 앞장섰던 그 사람을 신뢰했고,

당신이 수십년간 만들고싶어한 대동세상을 위해 제대로 일해보라 대통령으로 밀어 지지했던것인데,

사실 최근의 사태중에도 어느정도는 흐린눈해왔는데, 오늘의 x 사태는 그야말로

본인이 2찍당과 윤석열을 향해 줄기차게 내뱉었던 비판을 스스로 하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는걸

확인했다는게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대통령도 당원이고, 얼마든지 당원으로써 의견 개진? 할수있죠.

하지만 오롯이 당원의 선택이 오염되지않고 제대로 반영되어야하는 가장 신성한 선거전에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 자가 대통령도 당원이라고 선거에 영향을 줄수있는 발언을

스스럼없이 하고, 그것에 대한 조심성도 없다는게 참담합니다.

김민석씨가 막말로 대표 될수있고, 촉법이 출마해서 한자리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그 모든것이 당원들의 선택이라면 그것이 다수결 민주주의인것이고 받아들여야겠죠.

하지만 그 결과를 만들려고 권력을 가진자가, 뭉쳐서 힘이 쎈 집단이 대놓고 이렇게 선거판을

휘두르려하면 안됩니다. 정당과 세력의 몰락은 결국 국민이 허락하지않은 원칙을 힘으로 훼손하려는

시도에서 늘 시작했습니다.

방관자로써 결과를 그냥 지켜보는것보다 1표라도 내 의사를 반영시키기 위해 탈당은 미루고있지만,

내가 사랑해온 민주당이 요즘은 가장 부끄러운 이름처럼 느껴집니다.

최소한 저쪽 당은 내 이익도 중요하지만 목적을 위해 당원들의 이익을 충실히 챙겨주고 대우하니

시체가 나와도 찍어준다는 일심동체가 될 수 있는거죠. 근데 민주당은 뭔가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대선보다 더 절실하게 뛸 당원들이 많을테니 결국

알정찍이 이길거로 믿지만, 만약 그게 아니라면 윤정부 시절은 저리가라할 정도로 심각한

스크래치가 생길 것 같습니다. 빛나는 미래가 펼쳐질 대한민국을 기대했는데 이게 뭔가요.

댓글 (4)

  • 알랭드특급

    알랭드특급 Lv.1

    07.19 · 84.♡.171.26

    이건 마치 검찰총장이 일개 형사 사건에 의견을 단거랑 같죠. 총장도 한 명의 검사라면서요.

  • 셀빅아이

    셀빅아이 Lv.1 → 알랭드특급

    07.19 · 125.♡.200.218

    +1

  • 히어로히어로

    히어로히어로 Lv.1

    07.19 · 218.♡.201.19

    잼통은 일하고 있어요

    원래계획한 일을 우리가 몰랐은 뿐

  • 서른권 Lv.1

    07.19 · 220.♡.86.116

    주식은 9천에서 6천 후반부 꺾이니까 그제서야 래버리지 운운하더니 이런 당무개입은 정말 빠르네요 비단 이재명 대통령만이 아니라 김민석도 검찰개혁은 뭘 했는지 1년 내내 묵혀두더니 이런 건 정말 빠르게 sns에 글도 올리고 그럽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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