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F91의 스토리가 공감하기 힘들었던 이유
최작가

Lv.1 최작가 (211.♡.188.209)

2026년 7월 20일 PM 01:53

조회 521 공감 0

2시간짜리 극장판인데,

시작하면서 코스모 바빌로니아가 코로니에 쳐들어와서 “여러분 이제부터 우리가 여러분을 통치하겠습니다. 우리는 우주 귀족주의를 표방합니다. 지구연방군보다 우리가 더 낫습니다”라고 하더니,

1시간20분쯤 되니까 톱니바퀴들을 보내서 민간인 학살...

극장판 시작하면서 “우리가 지구연방군보다 더 나으니까 우리의 통치를 받으라”라고 하더니 1시간20분에 톱니바퀴 학살...

너무 무리수 전개였습니다 ㅠ

70년대 기동전사 건담은 훨씬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였죠. 지구민 vs 우주민의 대결이고 지온군이 연방군 공격하는 내용이고 너무 알기 쉬워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근데 건담 F91은...보다 보면 이게 뭥미?...하는 느낌...

너무 공감이 안 갔어요 ㅠ

우리가 더 나으니 우리의 통치를 받으라고 했다가 갑자기 다 죽이는데...심지어는 아버지가 딸을 죽이려고 함...이게 뭐야!!!!

댓글 (12)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07.20 · 183.♡.123.226

    저는 영화 배틀쉽의 톱니바퀴들을 보고 F91이 떠올랐습니다.

  • tinystory

    tinystory Lv.1

    07.20 · 175.♡.193.215

    나름 길게 서술할 내용들을 짤은 극장판에 담아야 하니 무리 + 토미노 감독 특유의 혼자 알고 넘어가는 서술들 머 그런거죠 ㅎㅎ

  • 최작가

    최작가 Lv.1 → tinystory 작성자

    07.20 · 211.♡.188.209

    진짜 일본의 나이 많은 감독님들 특징이죠. 남들 아무도 모르는데 자기만 알고 넘어감 ㅋㅋㅋ

  • FV4030

    FV4030 Lv.1

    07.20 · 210.♡.27.130

    그게요, 시부크 아노가 사는 동네가 묘하게 19세기 풍내 나는 유럽식 콜로니인데 이미 콘체른의 뒷공작으로 귀족주의 지배에 걸맞게 만들었다고 하죠. 극중 대사에도 나와요. 그래서 세뇌 공작 비슷한 것도 이뤄졌을 겁니다.

    물론 거기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이 없던 것도 감독의 한계긴 하죠.

  • 데굴대굴

    데굴대굴 Lv.1

    07.20 · 118.♡.3.122

    F91은 건담의 탈을 쓴 그냥 소년만화(?)라고 보면 참 편하던데요. (실제로 그렇게 이해하고 봄)

  • 제리아스

    제리아스 Lv.1

    07.20 · 106.♡.74.104

    일단 접수하고 주민들 반발이 심하니까 학살...뭐 인류역사에서 흔히 있어왔던 패턴 같기도 하군요

  • Typhoon7

    Typhoon7 Lv.1 → 제리아스

    07.20 · 118.♡.66.188

    철가면이 인류의 수를 줄이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하는걸 보면 주민 반발과 관계없이 준비한 프로젝트였던것 같습니다.

    그 명령 주체가 누구냐는 문제가 있지만요.

    가설1) 마이처 로나 할배

    가설2) 극장판에는 드러나지 않은 배후세력

    가설3) (맛이 간) 철가면의 망상

  • 박스엔

    박스엔 Lv.1

    07.20 · 210.♡.46.70

    더블오가 지금보면 참 현대적이고 좋아요.

    언론조작이며 이간질이며 배신 등등이요 ㅎㅎ

  • Typhoon7

    Typhoon7 Lv.1

    07.20 · 118.♡.66.188

    원래 F-91은 극장판이 일부 맛보기였고, TV 방영시에 제대로 풀어서 이야기를 풀거였는데, 그 TV판 방영이 엎어져서 가뜩이나 혼자 달려나가는 토미노옹식 이야기 전개가 더더욱 혼자 노는 상황이 되었다더군요.

    살인 톱니바퀴는 코스모 바빌로니아 할아버지의 말과 따로 노는 물건이라,

    그 노인네가 위선자 or 영감님 뒤에서 딴짓하는 놈들이 있다

    같은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죠.

    크로스본건담에서도 코스모 바빌로니아 속사정이 상세히는 안나온걸 보면 토미노 감독이 언젠가는 다시하려 안풀어놓은건가 싶기도 합니다.

  • 인생은타이밍이지

    인생은타이밍이지 Lv.1

    07.20 · 183.♡.23.91

    전 f91 보면 전쟁의 무서움은 확실히 느낄 수 있더라구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