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세상이 좁아졌습니다
CityCat

Lv.1 CityCat (118.♡.6.150)

2026년 7월 20일 PM 07:47

조회 2,402 공감 0

꼬마 시절에는 아저지와 친구분들, 그 가족까지 대규모로 차에 나눠 타고 강화도니 속초니 휴가 가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국딩 고학년 때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몇 년동안 투병하셨었죠

그래도 기적적으로 쾌차하셔서 장사도 하시고 직장도 다니시고 나들이도 가끔씩 같이 다녔는데, 이제 기력이 점점 떨어지셔서 생활반경이 동네로 좁아지더니 집안에서만 계시다가 이젠 아버지의 세상이 좁은 병원 침대 하나로 좁아졌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쇠하셔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남은 시간이 한 달도 안된다는데, 5월에 나들이 가자고 하시는 걸 제가 피곤해서 다음에 가자고 한 게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댓글 (26)

  • iStpik

    iStpik Lv.1

    07.20 · 118.♡.65.81

    아버님이 쾌유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Java

    Java Lv.1

    07.20 · 116.♡.70.94

    기력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 두오니빠

    두오니빠 Lv.1

    07.20 · 175.♡.170.192

    또 일어 나실껍니다.!

  • F3YNM4N

    F3YNM4N Lv.1

    07.20 · 118.♡.81.75

    ㅠㅠ

  • 쭈아빠 Lv.1

    07.20 · 121.♡.96.125

    다시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꼭 쾌차하실겁니다. 힘내십시요~

  • 교만하지않기 Lv.1

    07.20 · 211.♡.155.145

    쾌차하시기를 빕니다. 힘내세요!

  • AUTOEXEC.BAT

    AUTOEXEC.BAT Lv.1

    07.20 · 223.♡.51.195

    쾌차를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동영상, 사진 많이 많이 찍으세요.

  • 초록몽

    초록몽 Lv.1

    07.20 · 222.♡.148.73

    부모님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그게 무슨 말인지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 규링

    규링 Lv.1

    07.20 · 133.♡.159.196

    쾌차를 기원드립니다. 괜찮아지실 껍니다. ㅠㅠ

  • D

    daytrip Lv.1

    07.20 · 61.♡.144.239

    한 번 더 아버지와 나들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한 달이 아닌 더 많은 날들을 아버지와 함께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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