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퐁스뭐돼 (58.♡.235.237)
2026년 7월 21일 AM 08:34
돌이켜보니 그는 항상 최종 결정권자였네요.
2010년 6월~ 성남시장
2014년 6월~ 성남시장
2018년 6월~ 경기도지사
2022년 6월~ 인천 계양을 / 8월~ 당대표
2024년 4월~ 인천 계양을 / 8월~ 당대표
2025년 6월~ 대통령
그가 말한 실용주의는 절대 지지 않겠다는 것.
그는 한 번도 '가치'를 지키기 위해 동지들과 연대해서 지는(defeat) 싸움을 해본 적 없었습니다.
공감과 대화와 설득보다는
성남시장 땐 모라토리움, 경기도지사 땐 계곡정비, 당대표 땐 단식투쟁과 같은 극딜로 상황을 헤쳐왔던 것.
그래서 저는 '구조적 다수', '제3의 길' 은 또 얼마나 극단적인 결정일지 기대됩니다.
마치 "내가 이렇게까지 제왕적으로 구는데 대통령제 계속 할꺼야?" 라고 묻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자신을 도구로 써 달라길래 환부를 도려낼 도구로 선택했더니
그 게임 상대로 우리를 지목할 줄이야.
당신이 원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민주당의 분열이라면,
뭐... 까짓거 한 번 해봅시다.
당신 패가 뭔진 모르겠지만, 이번엔 그리 쉽게 당신 맘대로 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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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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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hocares
07.21 · 58.♡.171.77
- 영
영양제
→ whocares
07.21 · 39.♡.180.80
소수결 날치기로 돌아가는 민주당과
끝없는 당무개입을 보고나니 숙의라는 건 내가 오케이할때까지 다시해라식 헛소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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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나글
07.21 · 104.♡.161.111
투표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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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mosemo
07.21 · 121.♡.194.78
투표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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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정찍
07.21 · 211.♡.200.98
김용, 정진상이 어떤 캐릭터인가가 이제 감이오네요
- S
shs6267
07.21 · 218.♡.73.231
권력욕이 어마어마한 한 인간이 고비마다 매번 승부수를 던져 기초단체장에서 결국 대통령까지 올라갔죠. 본인이 이룬 성취가 자기를 믿고 응원해 준 지지자들의 도움이라기보다 본인의 판단과 결단 때문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내 판단은 항상 정확했고 내가 하는 일은 결국 성공할 것이다라는 지나친 자기확신…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비판에 귀를 기울이고 오류를 인정하고 수정하려고 안하죠. 이게 우리가 지켜보고 있는 그분의 모습입니다.
- 그
그린파파야123
07.21 · 106.♡.83.149
그간 조직을 장악하는 수법과 일을 해온 방식이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드러난 거 같아요.
우리가 알던 정의로운 방식은 아닐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승만과 엠비를 합친 모습이 연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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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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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오래 하면 상대방도 지쳐서 정책 수용성이 높아진다 <- 이 말을 들었을 때 그냥 웃고 넘어갔었는데, 지금은 위험하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