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211.♡.72.215)
2026년 7월 21일 PM 10:22
[기사 톺아보기] 신진서, 두 점 접바둑으로 카타고를 꺾다 - 알파고와 카타고, 그리고 인간과 AI의 10년

// ‘세계 No.1’ 신진서, 카타고 꺾었다… 10년 만에 AI 설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44694
[기사 톺아보기]
신진서, 두 점 접바둑으로 카타고를 꺾다
알파고와 카타고, 그리고 인간과 AI의 10년
이 글은 AI(Claude)가 작성한 분석 글로,
기사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바쁘시거나 관심이 없으시다면 편하게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이번 분석은 과학 기술 사안입니다.
관련 해외 원 논문 세 편을 조사해 표로 정리했습니다.
기사가 다루지 않은 사실, 용어 해설, 과학사적 의의, 미래 전망까지 함께 담았습니다.
바둑을 전혀 모르는 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썼습니다.
1. 한눈에 보는 이번 사건
2026년 7월 21일, 바둑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바둑 인공지능 '카타고(KataGo)'를 상대로 이겼습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이라는 3번기(세 판을 두어 승부를 가리는 방식) 대국이었습니다.
신진서 9단은 두 점을 미리 깔고 두는 접바둑으로 겨뤄, 최종 성적 2승 1패를 거뒀습니다.
3국은 221수 만에 흑 11집 반 대승이었습니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 1승 4패로 진 뒤, 다시 열린 인간과 AI의 재대결이라는 상징성이 컸습니다.
2. 기사 이해 돕기 (용어와 배경)
바둑을 잘 모르는 분을 위해 핵심 용어부터 풀어 드립니다.
접바둑(핸디캡 바둑): 실력 차가 나는 두 사람이 둘 때, 약한 쪽이 미리 몇 점을 깔고 시작하는 방식입니다.
두 점 접바둑: 약한 쪽이 돌 두 개를 미리 놓고 시작합니다. 즉 이번에는 '신진서 쪽이 미리 유리한 자리 두 곳을 선점'하고 둔 것입니다.
호선(맞바둑): 아무도 미리 깔지 않는 대등한 대국입니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이 방식으로 뒀습니다.
집: 바둑에서 자기 돌로 둘러싼 빈 공간의 넓이입니다. 집이 많은 쪽이 이깁니다. '11집 반 승'은 11.5집 차이로 이겼다는 뜻입니다.
화점 / 소목: 바둑판 귀 근처에 처음 돌을 놓는 대표적인 자리 이름입니다. 시작하는 위치에 따라 판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승률 표시: AI는 매 수마다 자기가 이길 확률을 계산합니다. 방송 화면의 '승률 99%'는 AI 스스로 매긴 값입니다.
그래픽카드(GPU): AI가 계산을 빠르게 하도록 돕는 부품입니다. 좋은 GPU를 많이 붙일수록 AI가 더 깊게 읽고 강해집니다.
3. 이번 대국의 정확한 조건 (가장 중요한 대목)
기사의 큰 흐름은 사실입니다. 다만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지점이 있어 정확히 짚습니다.
핵심: 이세돌은 '맞바둑'으로 졌고, 신진서는 '두 점 접바둑'으로 이겼습니다.
같은 조건의 재대결이 아닙니다.
아래 표로 두 대국을 비교합니다.
구분 | 이세돌 (2016) | 신진서 (2026) |
|---|---|---|
상대 AI | 알파고 (AlphaGo Lee) | 카타고 (KataGo) |
방식 | 맞바둑 (핸디캡 없음) | 두 점 접바둑 |
결과 | 1승 4패 (인간 패) | 2승 1패 (인간 승) |
AI 연산 장비 | TPU 48개 (분산 서버) | RTX 3090 4장 (전용 PC) |
의미 | 대등한 조건에서 인간이 밀림 | 두 점 접어 주면 최정상 인간이 대적 가능 |
그러면 '두 점'은 얼마나 큰 차이일까요.
바둑에서 보통 한 점 접바둑은 실력 '한 급수' 차이를 메우는 장치입니다.
다만 최정상급에서는 한 점의 값이 더 커집니다.
연구와 실전 경험을 종합하면, 현재 최강 AI는 최고 인간보다 대략 '두 점 안팎' 앞선 것으로 평가됩니다.
신진서 9단이 두 점을 받고 2승 1패를 거둔 것은, 바로 그 '두 점 안팎'의 벽이 여전히 존재함을 확인해 준 결과이기도 합니다.
4. 폐하의 명: 알파고와 카타고 성능 비교
먼저 알파고의 세대별 계보를 정리합니다.
알파고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버전이 순서대로 발전한 이름입니다.
버전 | 시기 | 특징과 성과 |
|---|---|---|
판(Fan) | 2015 | 판후이 2단에 5:0 승. 프로를 이긴 최초의 AI |
리(Lee) | 2016 | 이세돌에 4:1 승. TPU 48개 사용 |
마스터(Master) | 2017 | 온라인서 프로에 60:0. 커제도 격파. 리 버전보다 약 3점 강함 |
제로(Zero) | 2017 | 인간 기보 없이 독학. 리 버전에 100:0. TPU 4개로 구동 |
핵심 도약은 '제로'였습니다.
제로는 사람의 대국 기록을 전혀 배우지 않았습니다.
오직 규칙만 알고 스스로 두며 학습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을 흉내 내던 이전 버전을 100:0으로 이겼습니다.
이 방식을 체스, 장기까지 넓힌 것이 '알파제로(AlphaZero)'입니다.
카타고는 알파고의 '코드'를 물려받은 것이 아닙니다.
알파제로가 공개한 '방법(논문)'을 바탕으로, 데이비드 우(David Wu)가 처음부터 새로 만든 오픈소스 AI입니다.
이 점은 기사가 오해를 부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일부 보도는 카타고를 "알파고를 기반으로 개발된" AI라고 표현했습니다.
정확히는 '알파고/알파제로가 밝힌 학습 원리'를 참고해 독자적으로 다시 구현한 것입니다.
알파고의 실제 프로그램(코드)은 공개된 적이 없습니다.
두 AI의 성능을 항목별로 비교합니다.
항목 | 알파고 | 카타고 |
|---|---|---|
개발 주체 | 구글 딥마인드 | 데이비드 우 (오픈소스) |
공개 여부 | 비공개, 현재 은퇴 | 완전 공개, 지금도 갱신 중 |
학습 효율 | 막대한 자체 연산 필요 | 바둑 특화 기법으로 훨씬 효율적 |
특수 능력 | 승패 확률 중심 | 집 수, 땅 주인까지 예측 |
접근성 | 일반인 사용 불가 | 개인 PC에서 구동 가능 |
실전 강함 | 제로 버전이 정점 | 제로급 이상, 공개 AI 중 최강 수준 |
주의할 점: "카타고 Elo가 알파고 Elo보다 높다"는 식의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
두 AI는 서로 다른 기준(anchor)으로 점수를 매겼기 때문입니다.
같은 자를 대고 잰 값이 아니므로 숫자를 직접 비교하면 오해가 생깁니다.
그래도 실무적 결론은 분명합니다.
현대 카타고는 알파고 제로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평가됩니다.
무엇보다 카타고는 '누구나 개인 컴퓨터에서 돌릴 수 있다'는 점이 혁명적입니다.
2016년의 '데이터센터급' 알파고가, 2026년엔 '책상 위 PC'에서 재현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기사의 과장 한 가지: 이번 카타고가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연산 환경"에서 돌았다는 표현은 지나칩니다.
RTX 3090 4장은 강력한 개인용 구성이지만, 진짜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예: 최신 AI 가속기 수십 장)에는 크게 못 미칩니다.
'이 대회에서 쓸 수 있었던 강한 구성'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다만 이는 신진서 9단의 성취를 깎아내리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조건을 정확히 알아야 그 가치가 제대로 보입니다.
5. 기사가 짚지 않은 중요한 사실
가장 큰 누락은 '사람이 이미 카타고를 이긴 적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2022~2023년, 연구기관 FAR AI는 카타고의 약점을 찾아냈습니다.
이른바 '순환 공격(cyclic attack)'입니다.
큰 돌 무리를 고리처럼 둘러싸는 특정 모양을 만들면, 카타고가 그 위기를 못 알아채는 맹점입니다.
이 방법으로 아마추어 켈린 펠린은 카타고를 15판 중 14판이나 이겼습니다.
같은 약점은 릴라 제로, 파인아트 등 다른 최강 AI에서도 발견됐습니다.
그렇다면 신진서의 승리는 이 '약점 공략'과 무엇이 다를까요.
펠린은 AI가 알려 준 '허점'을 파고들어 이겼습니다.
신진서는 허점이 아니라, 정면의 '집싸움'과 두터운 세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이겼습니다.
이 차이가 핵심입니다.
펠린의 승리는 'AI의 버그를 찌른 승리'였습니다.
신진서의 승리는 '두 점을 받되 정상 바둑으로 넘어선 승리'입니다.
그래서 신진서 9단은 카타고 상대 '두 점 접바둑'을 이긴 최초의 프로 기사로 기록됩니다.
그밖에 기사가 충분히 알리지 않은 점을 정리합니다.
신진서의 전략은 '수비 바둑'이었습니다. 전투를 피하고 집으로 앞서는 방식입니다.
본인 말대로 "AI를 모방하기보다 내 스타일로 판을 짜는 것"이 열쇠였습니다.
이는 노자가 말한 '부드러움이 굳셈을 이긴다'는 이치와 통합니다.
승률 99%가 3국 내내 한 번도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은 실수 없는 완승을 뜻합니다.
대국료와 승리 수당, 부상(제네시스 G90)은 '대회 규정'이지 AI의 강함과는 무관합니다.
정리하면, 이 사건의 진짜 의미는 "인간이 AI를 따라잡았다"가 아닙니다. "두 점을 접어 주면, 최정상 인간이 정정당당하게 대적할 수 있다"입니다.
6. 관련 해외 연구 논문 세 편
이 사안을 이해하는 데 바탕이 되는 원 논문 세 편을 정리합니다.
논문 / 출처 | 핵심 내용 |
|---|---|
Silver 외, '인간 지식 없이 바둑 정복' (Nature, 2017) | 알파고 제로가 인간 기보 없이 독학으로 최강에 오른 방법을 공개. AI 자기학습의 원형 |
Wu, '바둑 자기대국 학습 가속' (2019, 카타고 원 논문) | 알파제로 방식에 바둑 특화 기법을 더해 학습 효율을 크게 높임. 개인 PC 구동의 토대 |
Wang 외, '초인 바둑 AI를 이기는 적대 정책' (ICML, 2023) | 순환 공격으로 카타고를 97% 이상 이김. 초인 AI에도 맹점이 있음을 증명 |
추가로 2024년 후속 논문(Tseng 외)은 중요한 경고를 남겼습니다.
개발진이 약점을 메우는 훈련을 해도, 새로운 변종 공격이 다시 통했다는 것입니다.
즉 이 맹점은 '완전히 없애기 어려운 구조적 약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7. 과학사적 의의
단계 | 의미 |
|---|---|
2016 알파고 | AI가 '직관의 영역'까지 넘본 상징. AI 붐의 방아쇠 |
2017 제로 | 인간 지식 없이도 초인이 가능함을 증명. 자기학습 시대 |
2019~ 카타고 | 초인 AI의 '민주화'. 누구나 최강 AI를 손에 넣음 |
2023 순환 공격 | 초인 AI도 뜻밖의 맹점을 지님을 확인. AI 안전 연구의 경종 |
2026 신진서 | 두 점 조건에서 인간이 정면으로 대적한 첫 사례 |
이 흐름은 '인간 대 AI'의 승패 이야기가 아닙니다. 'AI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에 약한가'를 인류가 배워 온 과정입니다.
8. 인류의 미래에 미칠 긍정적 영향
분야 | 기대 효과 |
|---|---|
AI 안전 | '초인 AI도 맹점이 있다'는 교훈은 자율주행, 의료 AI의 오류 점검에 직결 |
교육 | 누구나 최강 AI로 배우는 시대. 실력의 상향 평준화 |
인간-AI 협업 | AI를 '이기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두는 스승'으로 보는 태도 |
과학 방법 | 'AI로 AI의 약점을 찾기'라는 검증 방식의 확산 |
핵심 교훈은 하나입니다. 강한 지능일수록, 그 약점을 겸손히 점검하는 일이 더 중요해진다는 것입니다.
9. 언론 준칙 관점의 검토
이번 보도는 대체로 사실에 충실합니다.
다만 언론윤리의 '정확성' 원칙에서 보완할 지점이 있습니다.
'두 점 접바둑'이라는 조건을 제목과 도입부에서 더 뚜렷이 밝혀야 오해가 없습니다.
'설욕' '증명' 같은 감성어는, 조건이 다른 대국임을 함께 알릴 때 공정합니다.
카타고를 "알파고 기반"이라 한 표현은 부정확하므로 '알파제로 방식의 재구현'으로 고쳐야 합니다.
"현존 최고 수준 연산 환경"은 과장이므로 '이번 대회에서 사용된 강한 구성'으로 순화해야 합니다.
2022~2023년 인간의 카타고 격파 사례를 함께 밝히면 독자의 이해가 정확해집니다.
이는 기사를 비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독자가 사실을 온전히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한 보완입니다.
10. 더 큰 시야: 인간과 기계
신진서 9단은 소감에서 담백했습니다.
"이세돌 선배가 이겼을 때보다는 부족한 승리"라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이 정직함이 이번 사건의 격을 높입니다.
공자는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앎'이라 했습니다. 조건을 정확히 말하는 태도가 곧 그것입니다.
그의 전략은 전투가 아니라 인내였습니다.
노자는 '가장 부드러운 것이 가장 굳센 것을 부린다'고 했습니다.
신진서는 강한 상대를 힘으로 꺾지 않고, 두터움으로 감쌌습니다.
그리고 그는 "AI를 모방하기보다 내 스타일로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는 기계 시대의 인간에게 던지는 화두입니다.
더 강한 도구가 있을 때, 사람은 그것을 흉내 낼 것인가.
아니면 도구를 스승 삼되 자기 길을 지킬 것인가.
바둑판 위 두 점의 승부가, 실은 이 물음에 대한 한 사람의 정직한 답이었습니다.
이 분석 내용은 'Claude'이 작성하였으며, 원하시면 마음대로 퍼가셔도 좋습니다.
이 분석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짧게라도' 댓글 한 줄만 부탁드립니다.
최근 글
최근 댓글
- '4DX'로 봤었는데,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생각'할 겨를 없이 자동차 옆 좌석에 앉아서 동참하는 것처럼 막.. 롤러코스터처럼 막..아
- 잊혀지지 않도록 해주신 그 간의 쉽지 않는 노력에 대해 감사함을 전해드립니다.'헛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함은 언젠가 결실로 다가오게
- 허허, '2분뉴스'에서 한 발언을 '매불쇼' 화면 캡쳐를 붙여놨네요. ^^;
- 위의 '유튜브 박시영TV'의 발언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송영길 의원을 민주당에서 제명하시기 바랍니다.https://damoang.net/f
- // "당원주권주의? 강성 당원에 휘둘리면 정당은 길을 잃는다"..https://damoang.net/free/6771028
댓글 (3)
-
음음악매거진편집좀
07.21 · 39.♡.58.98
-
벗벗님
→ 음악매거진편집좀 작성자
07.21 · 211.♡.72.215
'저.. 저는 잘 모릅니다.' ^^;

-
SSilvercreek
07.21 · 121.♡.214.196
신진서 9단이 들고 나온 전략 중 하나가 이창호처럼 둔다 였더군요. 해설 하는 사람도 이창호 9단이 시대를 앞서 AI 시대의 바둑을 둔 사람이었다고 평가 하던데,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ai가 공격타겟을 정하면 한국은 0순위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