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렵민 (211.♡.200.21)
2026년 7월 22일 PM 05:08
어른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최근 겸공의 백년 위원회를 보면 어른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제가 이해한 내용입니다.
아이는 비독립적 개체.
사춘기를 거치며 부모에게서 독립. ㅂ비로서 주체적 존재로 거듭
문제는 인공지능. 사춘기에 부모의 한계를 경험하며 자아가 커지고 스스로 서야할 당위성을 찾으나, 인공지능은 완벽.
아이는 부모에게서 인공지능으로 의존성을 옮길 가능성이 있음
의존적 사고, 인공지능에게 의존하든 부모에게 의존하든 사고나 생각이 어딘가에 의존한다면 독립적 개체라고 할 수 없음
고로 진짜 어른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냐한다. 라고 의식이 흐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도 정보를 취득하는 통로가 제한되어 사람들의 사고가 극단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게 극우를 만드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인공지능에 의지하면 이게 더 가속화되고 더 폐쇄화되지 않을까 라는 우려가 듭니다.
그래서 어른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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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리니아빠
17:16 · 121.♡.83.16
- 수
수렵민
→ 아리니아빠 작성자
17:33 · 211.♡.200.21
저도 딸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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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indBlade
17:26 · 77.♡.167.218
그래서 요즘은 인공지능에게 올바른 윤리, 철학의식을 심어주는게 화두가 된다고 하죠.
- 수
수렵민
→ WindBlade 작성자
17:33 · 211.♡.200.21
철학자가 최고경영자에 올라간다고 겸공에서 들은 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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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sch
17:28 · 140.♡.29.3
십 수년 전 디자인과 졸업반 학생들을 지도한 적이 있었는데 4학년이 되는 시간 동안 “스스로 고민하는 훈련”이 전혀 안 돼 있는 게 너무 이상해서 과외 안 받고 대학 들어왔는지 물어봤더니 과외 없이 공부한 학생이 단 한 명도 없더군요. 나름 서울 명문대인데. 그때도 참 문제라 생각했는데 인공지능이 아이들에게 스스로 고민할 기회조차 박탈하는 건 아닐까 우려스럽습니다.
- 수
수렵민
→ Bosch 작성자
17:33 · 211.♡.200.21
아....예술영역에서 고민이 없다는 게 말이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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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도 못한 주제입니다. 하루이틀 고민해서 답을 찾을 문제는 아닌 것 같고 계속 생각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