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에 대한 신뢰
돌아온칠이

Lv.1 돌아온칠이 (220.♡.121.18)

2026년 7월 23일 AM 04:40

조회 3,427 공감 0

새벽 더위에 깬 후 잠이 안와 다모앙에 놀러왔습니다.

거의 모든 언론들이 유시민을 공격해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그의 신뢰자산이 대충 50년 가까이 쌓였기 때문이죠.

20대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이후로 그가 쌓은 행보를 쭈욱 따라가 보면 유시민이 쌓은 신뢰자산이 얼마나 두터운 것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그가 보건복지부 장관때 중증암환자를 위한 의료보험 재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수많은 암환자들이 돈 걱정을 크게 덜며 치료에 전념 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제 가족도 그 혜택을 받았었죠.

이후 정치권을 떠나 때론 정치평론가로 때로는 작가로 활동하며 권력에 기생하지 않고 몸에 좋은 쓴소리와 정확한 비평으로 그가 50여년간의 쌓아온 신뢰는 어떤 평론가들도 범접하기 힘든 경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유투버들이 철새처럼 왔다갔다 이슈몰이에 휩쓸려다니며 평론같지 않은 말들을 내뱉을 때 드는 생각은 더더욱 ‘유시민 귀한줄 알아야 한다’ 입니다.

우리사회에 이토록 변절하지 않고 신뢰받으며 시원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치를 비평하는 사람은 몇 없습니다.

그래서 20대 유시민의 항소이유서와 요즘 청년 정치라며 나오는 인물들의 말과 행동을 비교해 보면 마음이 헛헛해 집니다.

어제 2분뉴스에 나온 그의 착수는 그래서 통쾌 했습니다. 2분뉴스에 힘을 실어준것도 좋았습니다.

뉴이재명의 수장은 이재명이다! 이 외통수로 이제 뉴이재명과 이재명은 서로 눈치 볼 수 밖에 없죠. 서로 절연하거니 아니면 노골적 본색을 드러내 시민사회의 감시를 받거나죠.

유시민 한마디에 촉법들이 잭나이프로 아무리 발리송을 요란하게 해도 조회수가 점점 떨어지는 이유는 결국 사람들이 진짜를 알아보기 때문이죠.

계엄이후 짧게나마 쌓아온 신뢰도 내팽게친 자칭 평론가들이 유시민 한마디에 유시민 물고 뜯는것 보면 웃기지도 않아요. 진짜가 나타나면 가짜는 결국 드러날수 밖에 없죠.

50년간의 신뢰자본! 그것은 아주 귀하고 큰것입니다.

진짜…. 유시민 귀한줄 알았으면 합니다.

댓글 (17)

  • chyulining

    chyulining Lv.1

    04:48 · 122.♡.142.15

    거센 바람이 불어야 강한 풀을 안다고 하지요.

    50년 세월이 증명한 신뢰자산의 무게를 얄팍한 혀로 넘볼 수는 없는 법입니다

    얄팍한 이슈몰이로 선동하는 스피커들 속에서, 진짜 어른의 묵직함이 왜 귀한지 새삼 느낍니다.

  • 돌아온칠이

    돌아온칠이 Lv.1 → chyulining 작성자

    07:05 · 220.♡.121.18 · 수정됨 (2회) · 07:55

    1980년 서울의 봄 그 엄혹한 시절. 대학 강단을 군화발이 짓밟고 넘어왔을때 모두가 도망치라고 했지만 끝까지 남아서 관악캠퍼스 학생회관을 혼자 지킨 인물이 20대 초반 유시민이죠.

    그리고 항소이유서(군부독제 불의한 선고에 대한 항소)는 1985년 옥중에서 퇴고없이 한번에 14시간동안(200자 원고지 100장분량)쓴 글이 입니다.

    유시민 같은 보고 배울 한결같은 어른이 있음에 매번 방송에서 그를 볼때마다 고맙습니다^^.

  • WindBlade

    WindBlade Lv.1

    04:57 · 77.♡.167.218

    대다수의 민주진보진영 정치 고관여자들은 유시민을 노통때부터 지켜봐왔다고 해도 20년 넘게 본거고 그는 한결같았지요. 그런데 그를 권력이나 자리탐한다고 헛소리 하는 놈들은 애초에 대다수 유권자들을 졸로 보는거죠.

  • 시슬리아

    시슬리아 Lv.1

    06:18 · 220.♡.25.200

    얻다대고 감히 유시민을!!

    그를 본 시간이 얼만데요 민주당의 주류인 4050들이 그와함께 생을 살아왔는데요.

    뉴따리들.하찮은 것들이 이제 정치에 관심가지는 것들이 암만 비난하고 조롱해봐여. 그게 우리한테 먹히나. 진짜 왜 저랗게 수준낮고 무능력한지 모르겠어요(외부에서 와서 그른가요? ㅋ)

  • 돌아온칠이

    돌아온칠이 Lv.1 → 시슬리아 작성자

    07:24 · 220.♡.121.18

    요즘 시사 유투버들 보면 신뢰자산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거나 아예 무지한것 같습니다.

  • 상아78

    상아78 Lv.1

    06:45 · 155.♡.128.26

    그 긴 세월 동안 쌓인 신뢰를 말 장난 몇번으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그들이 이 정권의 브레인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경악스럽습니다

  • 피그덕

    피그덕 Lv.1

    07:20 · 1.♡.150.42

    다른 하바리들은 길게는 5년도 신뢰를 유지 하지 못했습니다 유시민 작가님에 비빌 사람은 총수 밖에 없겠네요

  • 돌아온칠이

    돌아온칠이 Lv.1 → 피그덕 작성자

    07:23 · 220.♡.121.18

    총수야 말로 비빌만하죠.👍

  • 한밭인 Lv.1

    07:29 · 118.♡.83.154

    저도 부모님 모두 유시민 장관의 의료보험 혜택을 톡톡히 본 수혜자입니다. 지금은 두분 모두 돌아가셨지만 유시민 장관의 의료보험 정책 없었으면 거덜날번 했던 1인입니다. 유장관님 고맙습니다.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 별이만든나

    별이만든나 Lv.1

    07:34 · 211.♡.199.27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