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제기에 대한 성명서
벗님

Lv.1 벗님 (175.♡.156.146)

2026년 7월 24일 PM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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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 이런 '요청 글'이 필요하지 않은가 합니다.

권리당원이시면 한 번 요청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제기에 대한 성명서

중대한 의혹에는 중대한 근거가 따라야 한다

민주주의는 사실 위에 세워지고, 정당은 신뢰 위에 존재한다.

정당의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특정 세력의 조직적 개입과 같은 중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무거운 정치적 행위다.
이러한 주장은 단순한 의견이 아니다.
당원과 국민의 신뢰를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주장인 만큼,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이고 검증 가능한 근거가 반드시 제시되어야 한다.

만약 충분한 근거 없이 이러한 의혹이 제기된 것이라면,
이는 특정 후보에 대한 공격을 넘어
정당 전체의 명예와 민주적 정당성을 훼손한 행위가 될 수 있다.
가장 큰 피해자는 특정 정치인이 아니다.
공정한 경쟁을 믿고 참여한 당원과 국민이다.

정치는 의혹을 제기할 자유만큼이나 그 의혹을 입증할 책임도 함께 진다.
근거 없는 의혹은 정치가 아니라 선동이며,
검증되지 않은 주장은 민주주의를 약화시킨다.

지금까지 확인된 발언들

김민석 당대표 후보는
7월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하였다.
이어 7월 20일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3자 비밀 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이라고 말하였다.
7월 2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세 세력이 명시적, 묵시적, 암묵적으로 사실상 연합을 형성해 핵심 배후가 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근거를 묻는 질문에는
"근거가 있고 적정한 시기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하였다.
같은 날 국회에서 다시 근거를 묻자
"다음에"라고만 답하였다.
7월 22일에는
"신천지의 정치개입 문제만 지적했다"며 특정 후보와의 연결에는 선을 그었다.

송영길 당대표 후보는
7월 21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의 오찬 사실을 전하며,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려
관련 문제 제기에 힘을 실었다.

이건태 최고위원 후보는
7월 22일 이번 전당대회를
"신천지 전대 개입과 이중당적자들과의 대전"으로 규정하며,
개입설을 단순한 '설'로 치부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아울러 '신천지 전대 개입 제보센터'를 설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날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전당대회 전까지 이를 조사해 밝히기는 어렵다고 인정하며,
제보센터의 성격을 "선제적 경고"라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발언들은 모두 공개된 자리에서 이루어졌고, 언론 보도로 확인된다.
그러나 발언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느 누구도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

우리는 이들이 신천지와 결탁하였다거나 허위를 꾸며냈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판단할 일이 아니며,
근거 없이 사람을 단정하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반대하는 바로 그 행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단 하나다.
중대한 의혹을 제기하였다면, 그 근거를 국민과 당원 앞에 투명하게 제시하라는 것이다.
'적절한 시기'는 이미 지났다.
전당대회는 8월 17일이다.
투표가 끝난 뒤에 밝히는 근거는 근거로서의 의미를 이미 잃는다.

만약 끝내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제기된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가장 무거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
그 책임의 수위는 당의 기구가 정당한 절차에 따라 정할 일이나,
우리는 그것이 형식적 유감 표명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본다.
이는 개인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최소한의 원칙이다.

당 또한 예외가 될 수 없다

정치적 유불리를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거나 논란을 덮는다면,
당은 스스로 공당의 원칙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책임을 묻지 않는 조직은 같은 문제를 반복한다.
원칙보다 정치적 계산을 앞세우는 정당은 국민의 신뢰를 잃는다.

당은 현재 수상한 입당자나 전대 개입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당은 이 사안을 방치할 것이 아니라,
조사 경과와 결과를 당원 앞에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
확인되지 않았다면 확인되지 않았다고,
확인되었다면 무엇이 확인되었는지 말해야 한다.
침묵은 의혹을 키울 뿐이다.


맺으며

민주주의는 책임으로 완성된다.
중대한 의혹에는 중대한 증거가 필요하다.
중대한 책임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당이 사실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판단할 것을 촉구한다.
그것이 당원의 신뢰를 지키는 길이며,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다.


( 내용 구성의 줄기는 직접 작성하고, 글을 다듬는 작업은 chatGPT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

끝.

댓글 (2)

  • 디_엘바토

    디_엘바토 Lv.1

    13:54 · 175.♡.11.23

    대장동 시즌2입니까!!

  • 고미 Lv.1

    14:37 · 58.♡.122.103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발표도 나왔고 침투는 기정사실로 보입니다.

    문제는 특정 후보와 어떻게 연결되었냐인데 이것까지 나올지는 더 봐야겠죠.

    제가 추정하기로 월요일쯤 발표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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