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일보 기사가 참 아이러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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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00001 (14.♡.39.189)

2026년 7월 28일 PM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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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danzi.com/ddanziNews/890457454

중 일부입니다.

"말할 힘이 다른데 자유가 같은가

 법적으로는 대통령도 시민도, 교장도 학생도 말할 자유를 가진다. 형식만 보면 모두 같은 권리를 누린다. 그러나 같은 말을 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힘으로 말한다는 것은 전혀 다르다.

 대통령의 말은 정책의 방향을 바꾸고, 언론의 말은 여론을 만들며, 교사의 말은 학생의 평가와 학교 생활에 영향을 준다. 고용주의 말은 노동자의 생계와 승진을 좌우하고, 다수집단의 말은 누가 정상이고 누가 낯선 존재인지를 정할 수 있다. 표현의 자유를 논할 때에는 말의 내용뿐 아니라 누가 어떤 지위에서 말하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

 “나쁜 말에는 더 좋은 말로 맞서라”는 원칙도 양쪽이 동등한 화자로 남아 있을 때에만 제대로 작동한다. 한쪽이 왕따와 낙인, 신상털기와 집단공격으로 상대의 신뢰와 안전을 무너뜨린다면, 더 많은 말로 맞서라는 요구는 공정한 토론의 원칙이 아니라 이미 기울어진 싸움을 계속하라는 명령이 된다.

 교사가 특정 학생을 문제아로 낙인찍거나 다수 학생이 한 사람을 조롱의 대상으로 만들면, 아무도 공식적으로 침묵을 명령하지 않아도 그 학생은 입을 닫게 된다. 상사의 말 한마디가 인사와 업무 배치에 영향을 미치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보복이 두려워 말하지 못한다면 금지명령이 없었다는 사실은 자유의 증거가 되지 못한다.

 비간섭의 자유만을 앞세우는 논리는 화자의 입을 막지 않는 일을 공적 권리로 다루면서, 그 말로 위축된 사람이 다시 말할 힘을 회복하는 일은 개인의 몫으로 돌리기 쉽다. 말한 사람의 자유는 국가와 제도가 지켜주지만, 침묵하게 된 사람에게는 상처를 견디고 더 강해지라고 요구하는 식이다"

라는 기사가 있고 대통령 비판의 비자 만 나와도 글을 삭제하고 두달씩 정지때리는 운영진이 있고요.

댓글 (5)

  • 채게바라

    채게바라 Lv.1

    17:20 · 222.♡.248.227

    비자도 안 나왔는데도 랜덤으로 삭제된 글도 있습니다. ㄷㄷㄷ

  • 잔월

    잔월 Lv.1

    17:23 · 106.♡.203.15

    필진우대정책인가... ㄷㄷㄷㄷㄷ

  • 그네줄 Lv.1

    17:27 · 118.♡.15.4

    저는 정민철과 대통령 SNS 라는 말 때문에 유배됐어요^^

  • e한솔

    e한솔 Lv.1

    17:31 · 121.♡.76.189

    필진도 조만간 징계받겠네요 ㅎㅎ,,,

  • 솔고래

    솔고래 Lv.1

    17:31 · 223.♡.74.184

    딴지일보랑 딴게는 좀 다르다 봐야죠

    언론사와 구독자 게시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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