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후기보면서 반성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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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꼬맹이가 열이떠서 약먹이고 냉찜질로 체온낮춰주느라 잠이깨버려 다뫙님들이 어제 올려주신 감자탕 후기들을 봤습니다.
감자탕이 배송중에 자가증식을 하여 식구들이 넉넉히 맛있게 드셨다는 은혜넘치는 간증부터, ‘재료가 친절하고 사장님이 신선해요..’라는 말씀 그리고 댓글놀이 중에 ‘사장님 즐기시는 듯…’까지 저희 감자탕으로 뻘글이 만들어지고 피식 웃게되는 시간이 넘 감사하네요. ^^
그런데 반성할 일이 하나 보입니다. 어제 대장님 돈벌줄 모른다고 저격아닌 저격을 했드랬는데 생각해보니 감자탕 김사장도 돈벌이랑은 영 멀어보입니다. ㅎㅎㅎ
가게 반장님에게 늘 혼나지만 김사장은 인심이 넘 후해요.
포장할때 송장에 포스트잇으로 몇가지 추가사항들을 전달해 놓는데 그럴때마다 반장님의 눈총이 좀 따가워요. 배송중 문제가 생겨 재배송 할때 죄송한 마음으로 보너스… 그리고 이런저런 사연을 접하면 마음 말랑해져서 또 넉넉히 담고… ㅠㅠ
5월 한달동안 주문이 늘어난 만큼 직원분들 열심히 따라와주셔서 감사하고 있는데 월급드릴때 그만큼 챙겨드릴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거래처들 요즘 경기가 않좋아서 힘들어하지만 우리라도 물량이 늘었다고 함께 좋아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또 울 가족들에게 맛난거 더 사줄수 있고 또 어제는 10년이 넘은 마눌님 광파오븐도 새로 주문해줬습니다.
이렇게 우리 다뫙님들에게 감사할 일이 많은데 제가 어찌 뭐라도 더 드리지 않을 수 있겠어요? ㅎㅎ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나눔을 좀 더 크게 오래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졌다는 겁니다. 우리 앙~님들이 감자탕 많이 좋아해주셔서 서버비 제외하고도 6월에는 추가로 다뫙에 후원도 하게 되었고 다음달 7월에는 여기 회원님을 통해 알게된 미혼모 시설에도 후원을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즐거운 곳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 전달드리려고 부끄럽고 죄송스럽지만 다모앙 감자탕 광고도 하고 구매안내도 게시판 통해서 종종 드리고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댓글로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서 매번 더 감사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다모앙 그리고 회원님들… 그리고 저희 감자탕도 사랑해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
-강릉에서 감자탕 김사장-
PS. 이번주는 감자탕 고시가 면허시험 정도로 난이도가 낮아졌네요. 아직 물량 넉넉합니다. 아래 링크로 바로 들어오시면 되구요. 혹시 배송일이나 기타 필요한 것이 있으신 앙~님들은 배송메시지에 적어주시거나 네이버톡으로 내용 남겨주세요. 확인하고 잘 챙겨서 보내드리겠습니다. ^^
앙님들을 위한 특별한 감자탕 나눔링크:
http://damoang.gangneung.market -> 실제 주소: http://damoang.gangneung.market/ [주의!!] 링크 주소가 다릅니다.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추천 감사합니다. ^^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잘 준비해서 보내드릴께요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loveMom님의 댓글
헤딩님은 잠 못 자도 되는데(?) 가족들은 아픔 안되요 ㅠ
와이프에게 광파오픈 선물했으니...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애들이 안자서 그만….)
loveMom님의 댓글의 댓글
애들 일찍일찍 자야 안 아프다고 교육을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햇살맑은뜨락님의 댓글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고기도 고기지만 직접달인 사골국물 맛이 흐려지는게 싫더라구요.
LofiBeats님의 댓글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모두놀라님의 댓글
다음 주말에 부모님과 같이 먹어야겠네요~!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맛나게 만들어서 보내드릴께요 ^^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행주 집과 업장에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자탕도 괜찮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에르메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