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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갚지 못할 빚을 주고 갔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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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oveMom 211.♡.205.139
작성일 2024.05.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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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울 엄마 돌아가셨을 때 

몇 안되는 친구들에게도 연락 못할 정도로 정신줄을 놔서 직접 연락도 못했는데, 멀리 광주에서 첫날부터 올라와 자기 어머니 돌아가신 것 마냥 울어주고, 삼일장 내내 같이 있어주면서 절 위로해줬던, 오랜 친구보다 더 고마웠던 분이였습니다.

운구 인원 구할 때 선뜻 본인이 도와도 되냐고 했던 정이 많던 분이였습니다.


장례비용 정산하다 놀랬던 것도

조의금을 500만원이나 해서

너무 과하다 느껴 돌려드리려 했는데

다년간 서로 터 놓으며 일한 사이에

내 가족한테 일 생김 달려와 안 도와줄거냐며

이 정도밖에 못해 미안하다는 말에 눈물나게 한 고마운 분이였습니다.

워낙 큰 돈이라 아직도 그때 대화를 기억하거든요.


장례식장 가보니 평소 인품이 좋았던 분답게

첫날인데도 조문객이 많더라구요

다 큰 자녀들보다 얼마나 울었던건지 기운이 싹 빠져 서 있기도 힘겨워하던 와이프 분이 신경쓰이더라구요

생전에 워낙 와이프 자랑 많이 해서 제가 팔불출이라고 놀렸는데, 처음 보거든요


조문 후 짧게 위로 건네는데 놀라운 말을 들었습니다

생전 애 아빠가 제 얘기 많이 했다고~

서울 출장가면 여러 업체 중에 저 보면 그렇게 좋았다고 말해줘 기억한다고~

애 아빠 사업 많이 도와줘 고마웠다고~ 하는데 민망했습니다

전 특혜를 준 적도 없고, 일을 너무 잘 해주니까 되려 울 회사가 고마워해야 한다고, 이런 업체는 계약 연장해야 한다고, 지극히 울 회사 입장에서 주장한 것 밖에 없거든요

되려 제가 주관하는 프로젝트 힘들 때 도와줬던 고마움이 더 컸다고 전해드렸죠


그리고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아직 한창인 사람이 왜 갑자기 급성심근경색 사망하게 된거냐고~ 지병이 있었냐구요

최근 몇 년 경기 악화로 회사가 많이 힘든 눈치인데 자기에겐 회사 속내를 말해주지 않아 짐작만 했다고, 그러다 스트레스가 심했던 탓인지 갑자기 이렇게 된거 같다고 말해주는데 순간 민망하게도 유가족 앞에서 눈물이 터져버렸어요 

위로하러가서 되려 울어버리다니 ㅠ


동행한 직원들과 첫날이라 혹시나 썰렁할까 싶어 자리를 지키려 했는데 북적북적이니 안심도 되고,

회사 일도 있어 미안하게도 삼일장 내내 있어주긴 커녕 하룻밤도 곁에서 못 지키고 올라왔습니다

바쁠텐데도 울 어머니 삼일장 내내 지켜준 분인데,

난...

내가 생각해도 난 참 양심없구나 싶어 맘이 무겁네요 ㅠ


내려가는 길에 급히 부조금 atm 인출하는데 

통장에 삽백 몇십 만원 뿐이 없어 삼백 뽑아 부조했는데, 올라오면서 영 맘이 불편해 비상금 계좌에서 부조금 계좌로 이백 추가 이체해 보냈어요

빚을 갚는다는 기분보다 내 형편이 더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맘이 공허하네요 ㅠ


함께 일했던 시간동안 서로 업무적으론 언쟁도 많았지만, 퇴근 후엔 서로 언제 그랬냐는듯 소주 한잔에 싹 잊고 다시 으샤으샤했던 그 긴 세월이 이젠 추억이 되버렸네요 ㅠ

하늘은 선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을 너무 빨리 데려가는 것 같습니다 ㅠ


저도 너무 늦지 않게 따라갈테니

자리 잘 잡아두고 잘 놀고 있어요

우리 하늘에서 반갑게 만나면 또 소주 한잔 합시다

고마웠어요ㅠ


자신의 일처럼 위로해주고 조문해준 앙님들께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loveMom Exp 100
10%

댓글 95 / 1 페이지

Bcoder™님의 댓글

작성자 Bcoder™ (211.♡.254.20)
작성일 05.30 16:42
두분 다 좋은 사람이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까만콩애인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콩애인 (1.♡.246.156)
작성일 05.30 16:44
밤에 급하게 내려 가셔서 운전도 걱정 되었는데..
마음 잘 추스리시고  일상으로 잘 돌아오시길 응원합니다
지인분은 좋은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작성자 BLUEnLIVE (211.♡.234.109)
작성일 05.30 16:44
좋은 분 곁에 좋은 분이 계셨던 거군요.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급시우님의 댓글

작성자 급시우 (211.♡.211.8)
작성일 05.30 16: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르메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르메스 (118.♡.3.102)
작성일 05.30 16: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ightShooter님의 댓글

작성자 NightShooter (222.♡.157.234)
작성일 05.30 16:46
슬픈 일이지만 아름다운 분들이네요.
다들 건강 챙기세요.
죽다 살아 나보니 돈도 마누라도 필요 없어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튼튼님의 댓글

작성자 튼튼 (14.♡.72.28)
작성일 05.30 16: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5.30 16: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211.♡.80.196)
작성일 05.30 16: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잘 추스리세요.

호키포키님의 댓글

작성자 호키포키 (121.♡.182.64)
작성일 05.30 16:50
좋은 사람을 하늘이 빨리 데려갔을 때 그 원망스러움을 이루 말할 수가 없더군요. 예전에 베리님 돌아가셨을 때에도 그랬지만,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사마천이 그랬던 것처럼 하늘의 도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ohnnylee님의 댓글

작성자 johnnylee (121.♡.168.47)
작성일 05.30 16:53
여러 생각이 나게 하는 사연이네요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uicid님의 댓글

작성자 Luicid (121.♡.195.253)
작성일 05.30 16:59
왜 좋은 분들은 항상 먼저 데려가시는건지...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4.♡.74.148)
작성일 05.30 17:00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7번교각님의 댓글

작성자 7번교각 (116.♡.8.163)
작성일 05.30 17:0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들 두 분만 같다면 세상 살기 나을 것 같습니다.

jinnjune님의 댓글

작성자 jinnjune (118.♡.14.240)
작성일 05.30 17: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붉은스웨터님의 댓글

작성자 붉은스웨터 (211.♡.80.33)
작성일 05.30 17: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미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미에 (119.♡.22.169)
작성일 05.30 17: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분 곁에 좋은 분 계신다는 댓글이 정말 맞는 듯 합니다

아날로그LP님의 댓글

작성자 아날로그LP (116.♡.6.77)
작성일 05.30 17:10
눈물이 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5.30 17:12
하.. 눈물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83.♡.123.54)
작성일 05.30 17: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 보고 흐뭇하게 웃고  계실거에요

도형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형이 (221.♡.114.22)
작성일 05.30 17:18
글의 내용이 어딘가 어제 밤에 읽었던 어느 게시물에서 이어지는 느낌인가 했더니 밤 늦게 갑자기 장례식장 가신다는 그 글의 뒷 이야기이시군요...

'스트레스'가 정말 만병의 근원이 맞는것 같습니다.
나이 50에 심근경색이라...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북극곰님의 댓글

작성자 북극곰 (211.♡.45.9)
작성일 05.30 17: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cbaeD님의 댓글

작성자 fcbaeD (116.♡.152.23)
작성일 05.30 17: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5.30 17: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분들은 왜 이리 일찍가시는지 안타깝습니다.

부장연산동님의 댓글

작성자 부장연산동 (123.♡.99.240)
작성일 05.30 17:42
슬픈 글인데 뭔가 따뜻한 글이네요

차트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차트마스터 (14.♡.29.147)
작성일 05.30 17: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분다 참 좋은 분들 이십니다.

물바람들판님의 댓글

작성자 물바람들판 (49.♡.55.87)
작성일 05.30 17:5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oveMom도 참 따뜻한 사람이시고 돌아가신 고인분도 참 따뜻한 사람이신 것 같습니다.

RubyBlood님의 댓글

작성자 RubyBlood (220.♡.82.222)
작성일 05.30 17:5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로 만난 인연이지만, 정말 뭉클하고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좋은 인연 이었네요.

마루날님의 댓글

작성자 마루날 (125.♡.3.169)
작성일 05.30 18: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천천히 가셔도 됩니다. ㅠㅠ

BonJovi님의 댓글

작성자 BonJovi (101.♡.109.15)
작성일 05.30 18: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트캠프님의 댓글

작성자 부트캠프 (223.♡.188.230)
작성일 05.30 18:06
퇴근중인데....눈물납니다.ㅠㅠ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223.♡.193.60)
작성일 05.30 18:13
좋은 사람 곁엔 좋은 사람만 남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버미파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미파더 (86.♡.70.19)
작성일 05.30 18:15
읽으며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청보라님의 댓글

작성자 청보라 (118.♡.95.212)
작성일 05.30 18: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바쁜척님의 댓글

작성자 항상바쁜척 (221.♡.25.20)
작성일 05.30 18:21
loveMom님 마음이 어떨지 조금은 알 것 같아서 먹먹하네요. 주위에서 좋은 분들이 왜 그리도 일찍 가시는지 아쉽네요. 힘내세요.

JuneEight님의 댓글

작성자 JuneEight (121.♡.154.169)
작성일 05.30 18:26
가신 분 명복 빌어드리며...

좋은 분들간에 서로 인사하신 듯한
모습을 본 거 같아서. 먹먹합니다. 그리고...
저도 인간적으로 잘 살아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연랑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211.♡.166.65)
작성일 05.30 18: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맞는 사람 한명이라도 두기 힘든 시절인데 떠나보내서 넘 맘아프실것 같아요.

HD25님의 댓글

작성자 HD25 (223.♡.40.55)
작성일 05.30 18:34
좋은 신 분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자전거타기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자전거타기 (223.♡.205.191)
작성일 05.30 18:34
하늘은 선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을 너무 빨리 데려가는 것 같습니다 ㅠ

진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천국이 있나 싶기도 하네요..

의정부건달님의 댓글

작성자 의정부건달 (116.♡.225.25)
작성일 05.30 18: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27.190)
작성일 05.30 18: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질풍가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질풍가든 (106.♡.66.155)
작성일 05.30 18: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러브맘님도 마음 잘 추스리세요 ♡

peress님의 댓글

작성자 peress (211.♡.57.66)
작성일 05.30 18:46
귀인을 만나셨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5.30 18: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빨간맛포도님의 댓글

작성자 빨간맛포도 (61.♡.95.11)
작성일 05.30 18: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베카미니님의 댓글

작성자 레베카미니 (223.♡.212.107)
작성일 05.30 18:58
눈물이 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딜리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딜리트 (219.♡.26.159)
작성일 05.30 19:02
젊으신 분이 갑자기 떠나면 더 마음이 쓰이게 되더라구요. 
러브맘님의 기억에 좋은 분으로 남아 있으니 가끔씩 생각나면 술 한잔은 그 분을 위해 마시겠죠.
러브맘님과의 추억 간직하고 좋은 곳에 가셨을 거라고 믿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211.♡.144.214)
작성일 05.30 19: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왜 자꾸 정직하고 좋은 사람들은 일찍 가시는지....

진로제약님의 댓글

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05.30 19:26
두 분 모두 참 좋으신 분들입니다.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orest님의 댓글

작성자 forest (119.♡.246.107)
작성일 05.30 19: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고구마탕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군고구마탕탕 (39.♡.129.16)
작성일 05.30 19: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파라오님의 댓글

작성자 파라오 (211.♡.133.52)
작성일 05.30 19:55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05.30 19:56
아이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223.♡.181.37)
작성일 05.30 20:03
에헤이! 안늦게 따라가시면 “뭣헌다고 여길 벌써와요 할일이 그레없등가! 가끔 우리 애들 안부나 좀 봐주고 하면 고마울거인디“ 하실거고
어머님께 등짝 스매시 맞으십니다!!!
(어제 댓글 보셨죠? 그마음은 기본이고 오늘 글에만 남기는거여요!)

래비티님의 댓글

작성자 래비티 (220.♡.99.52)
작성일 05.30 20:26
좋은 분들의 귀한 인연을 이리 접하니 그저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투덜이스머프o님의 댓글

작성자 o투덜이스머프o (220.♡.228.236)
작성일 05.30 20: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118.♡.10.125)
작성일 05.30 20: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두 분 이야기에 따뜻한 온기가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14.♡.227.59)
작성일 05.30 20: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매일한가한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한가한 (111.♡.68.223)
작성일 05.30 20:46
훌륭한 인연 이었네요. 그 자체로도 축복 이네요

마그리트님의 댓글

작성자 마그리트 (211.♡.59.104)
작성일 05.30 20: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시길

봇대스님의 댓글

작성자 봇대스 (39.♡.230.17)
작성일 05.30 20:58
평안하실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옹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야옹고 (182.♡.183.26)
작성일 05.30 21: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211.♡.240.220)
작성일 05.30 21: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tillcalm님의 댓글

작성자 stillcalm (125.♡.35.196)
작성일 05.30 21: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복슬복실님의 댓글

작성자 복슬복실 (211.♡.183.208)
작성일 05.30 21: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의열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의열단 (123.♡.178.131)
작성일 05.30 21: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쿠마이님의 댓글

작성자 쿠마이 (175.♡.203.7)
작성일 05.30 21: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본문에 보니 필자께서도 어서 따르겠다는 뉘앙스 말하셔서 대신 고인께서 못다한 삶까지 더 오래 선하게 살겠다고 말씀하시는게 더 좋을 듯하여  글 남겨봅니다. 좋은 분이 좋은분을 만나셨던거 같아요.

노래쟁이냥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냥 (114.♡.131.177)
작성일 05.30 21: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잘하고 정이 많았던 분들은 오래 인연 맺고 싶은데 머가 급한지 ㅠㅠ 위로 드립니다.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몸 건강히 잘 버텨보아요.

lDDQD님의 댓글

작성자 lDDQD (104.♡.99.219)
작성일 05.30 21:22
이야기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211.♡.251.206)
작성일 05.30 21:28
두분다 좋은분이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밤군님의 댓글

작성자 군밤군 (59.♡.52.96)
작성일 05.30 21: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불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불곰 (194.♡.179.153)
작성일 05.30 21: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나둘씩님의 댓글

작성자 하나둘씩 (223.♡.72.17)
작성일 05.30 21: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생곰님의 댓글

작성자 야생곰 (175.♡.93.62)
작성일 05.30 21: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잘 추스리세요.

hch3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ch3n (58.♡.14.249)
작성일 05.30 21: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 잘 읽었습이다 두분간의 특별함이 느껴지네요

믹스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믹스다모앙 (118.♡.89.149)
작성일 05.30 21:54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고인과 loveMom님 두분의  지기지우

 마음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지족지족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족지족 (58.♡.178.44)
작성일 05.30 21:5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한창이실 나이에 허망하게 가셨네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2themax님의 댓글

작성자 2themax (118.♡.57.167)
작성일 05.30 21:59
나이가 드니 이런 따뜻한 이야기에 눈물이 많이 나네요.. 두 분 다 좋은 분들이시니 서로 좋고  저희도 듣고 보기에 좋은 거죠.
건네 알게 된 좋은 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nik0nek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k0nek0 (61.♡.20.110)
작성일 05.30 22: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의전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김의전쟁 (211.♡.83.202)
작성일 05.30 22:14
멋있는 분들이십니다.
이렇게 또 인생을 배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happy님의 댓글

작성자 ehappy (117.♡.28.26)
작성일 05.30 22:15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avecnou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vecnous (222.♡.212.106)
작성일 05.30 22: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112.♡.214.104)
작성일 05.30 22: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회원님의 마음덕에 가시는 길 외롭지 않으셨을것 같아요.

스꿍스님의 댓글

작성자 스꿍스 (218.♡.133.97)
작성일 05.30 22: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톱님의 댓글

작성자 유톱 (175.♡.50.13)
작성일 05.30 22:17
좋은인연이었는데 짧았던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돌아가신분은 좋은곳에서 편안히 쉬시고 계실겁니다
힘드시겠지만 그분은 loveMom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실겁니다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223.♡.164.202)
작성일 05.30 22:21
삼가고인의 명뷱을 빕니다
소중하고 소중한 인연이었네요

Nari님의 댓글

작성자 Nari (211.♡.111.104)
작성일 05.30 22:50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왕대포님의 댓글

작성자 왕대포 (182.♡.153.131)
작성일 05.30 22: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돌이켜보면 좋은 인연만큼 큰 재산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거양득님의 댓글

작성자 일거양득 (59.♡.52.44)
작성일 05.30 23:00
일하면서 이런 분과의 인연이 부럽습니다. 너무 속상하시겠네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저도 님과 같이 일하면서 좋은 분들과 좋은 인연 만들고 싶네요.
진심으로 본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상추엄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118.♡.43.76)
작성일 05.30 23: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정말 글을 보니  마음이 아리네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220.♡.105.134)
작성일 05.30 23:14
삶은 이리.어려운데, 죽음은 너무 허망하고.....주위에 보면....착하고, 인간미 넘치고, 똑똑하신 분들이 오히려 더 먼저 가시는듯 해서 마음이 더 아립니다.

고뱅이zza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뱅이zzac (58.♡.118.42)
작성일 05.30 23:20
좋은분 이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르베님의 댓글

작성자 소르베 (116.♡.120.63)
작성일 05.30 23: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평안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MooB님의 댓글

작성자 MooB (118.♡.13.181)
작성일 05.30 23: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211.♡.237.127)
작성일 05.31 00:10
삶은 이토록 아름다운거군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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