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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다도 쓰레기장이 되고 있군요

Castle 211.♡.113.188
2024.06.0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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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넘들이 버린 원전 오염수에….

저런 폐타이어를 다른 기사들 보니 100톤 이상 수거 했다고 하는데요

엄청난 쓰레기가 아직 많이 있겠죠.

Castle Exp 64,225
100%

댓글 16 / 1 페이지
ㅡIUㅡ (172.♡.252.30)
06.02 07:01
아직이 아니고 점점 더 늘죠.
어젠가 올라온 글에서는
어업폐기물 특히 그물들이 거의
4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더군요.
늘면 늘었지 줄겠습니까 ㅎㅎ
근데 뭐 저것도 인위적으로 만든거지만
다 우주의 재료들이니 지구가 힘든게 아니고
생명체들이 힘들겠죠.

인류때매 피해보는 인류외의 생명체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드리고 싶네요.
미안한데 이젠 저는 역부족이고
그냥 최대한 적게 쓰면서
잠시만 즐기다 갈려고요
콘헤드 (124.♡.160.8)
06.02 07:23
배를 빌려서 바다낚시를 갔었는데요. 낚아올리자 선장님이 배위에 굴러다니던(?) 나무도마를 깔고 줄달린 두레박같은 걸 바다에 던져 퍼올린 물을 끼얹어 씻어내더니... 거기서 방금 제가 잡아올린 고기를 회쳐 주시더군요. 제가 유난스러운 측면일수도 있지만... 제 위생관념으로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방금 선장님이 배뒤에서 바다로 바로 소변배출하신 직후였기도 하고... 일행중에 배멀미가 심한 사람이 계속 토사물을 뿌려댔던... 그 바다...

제가 꺼려하는 기색을 보이자 선장님이... 생선 생전 안 먹어본 사람처럼 왜 이래요? ㅋㅋㅋ

우리가 버린 온갖 오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는거죠... 제가 발도 담그지 않는 안양천 오수도... 바다가 어마어마하게 크니까 오수, 오물이 섞여들어가도 문제가 없을까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출도 그런 마인드잖아요?

방사능이 아니라도... 다른 오염물질도 바다를 오염시키겠죠. 요새 자주 언급되는 미세플라스틱문제도 그렇구요. 저도 그런 오염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쓰레기 배출자이구요.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하고 싶습니다만... 분리수거외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가급적 음식물 쓰레기가 최소화되도록... 제가 다 먹어치우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돼지가...
no_profile 번쩍이형 (211.♡.205.123)
06.02 07:27
@콘헤드님에게 답글 뭐가 문제인지 인지조차 안되는 천박함이 만연하군요 ㅉㅉ 이러니 나라꼴이
재익 (122.♡.177.17)
06.02 08:22
@콘헤드님에게 답글 그래서 환경/기후 문제는 연대를 통해 기업과 정부/정치인에 대한 압박이 중요하다더군요.
미스란디르 (106.♡.129.253)
06.02 07:32
전세계 바다에 텍사스 크기만한 쓰레기섬이 5개 이상 된다지요. 물에 뜨는 것만 그정도니 가라앉아 있는건 얼마나 될까요.
담임선생 (221.♡.196.8)
06.02 07:56
솔직히 어민들 진짜 반성해야됩니다.
바닷가에 살며, 낚시가 취미이다보니 별일 다 봅니다.
어망은 기본으로 버리구요, 배에서 생긴 생활쓰레기류는 당연하게 버립니다. 담배꽁초는 국룰이구요.
자가가 먹고사는 터전에 똥을 뿌리고, 어획량이 줄었다고 징징거리는건 정말 분노가 올라올 정도입니다
Med80 (116.♡.93.30)
06.02 08:45
@담임선생님에게 답글 제가 주로 낚시하는 경주 감포의 해안가에서 보면
전복, 미역 훔쳐가지 말라고 써놓은 해변에
지역민 상시 소각장이 있어요.
그 근처가면
진짜 구역질 나는 냄새가 항시 나는데
마주친 노인네들에게 이런저런 방식으로
태우지 말라고 말해봐도
안 고쳐지더라구요...

차라리 관광상품으로 만들면 좋겠어요
무료쓰레기 소각장
관광올때 여행올 때 쓰레기 싸들고 오세요~

그러면서 인근 공사장에서 날리는 황토분진에 전복 집단폐사 했다고 거짓 민원이나 제기하고..;;
no_profile 96230991 (112.♡.82.182)
06.02 09:51
@Med80님에게 답글 고지서발급해드리면...
no_profile 세상여행 (175.♡.69.67)
06.02 08:23
폐어구가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이죠.

간혹 배낚시 가면 아무렇지 않게 담배 꽁초, 채비 자투리를 바다에 버리는 것들 보면 한심합니다.

누구는 채비 손질하면서 자투리 바다에 날릴까 손으로 주워 가며 담아 가는데 말이죠.
달2 (223.♡.10.105)
06.02 08:49
바다가 쓰레기장이된지 오래됐어요. 일부러 바다에 갖다 버리기도하고 비 많이 올때 쓸려 내려가기도 하니까요.
Rocin (223.♡.174.126)
06.02 09:31
타이어에 구멍뚤린 거 보니, 배 옆에 매달아놓는 폐타이어 같네요.
대부분 배에서 떨어져 나온 거라는 거죠.
국수나냉면 (112.♡.224.214)
06.02 09:50
제주 바다도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어요. 오염종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중국어업이 왕성해지니 떠밀려오는 어구나 pet류는 중국산이더군요.
 
허긴 사람도 바다에 오면 쓰레기가 되는 경우가 태반. 공공의 영역은 없어요. 밤새 폭죽에, 음주고성방가에 과음토핑배출, 주택난입 노상방뇨, 장시간주차점유, 쓰레기투기, 쥐떼 출몰 등등 ㅜㅜ 어떤 미친 @은 행사용 대형 폭죽을 터트려 동네분들 다 출동. ㅋ
no_profile 고결 (182.♡.218.38)
06.02 10:08
그물 판매 할때는 기존 사용 그물 가져 오는 조건으로 판매 해야 합니다... 그거 없으면 바다에서 건져서라도 가져 오게해야
디지74 (211.♡.181.2)
06.02 11:05
지구에서 가장 깊은 해구인
마리아나 해구에서도
비닐 쓰레기가 나온다니 말다했죠...
no_profile LunaMaria (118.♡.16.103)
06.02 11:34
사실 바다 플라스틱 오염도
빨대는 거의 1%도 안됩니다.
대부분 어민들이 버린 그물망등 쓰레기죠
no_profile 두du (106.♡.142.5)
06.02 12:35
제가 남해안에 사는데
어패류 되도록 안먹습니다
미세가 아니고 그냥 폐플라스틱에 절여져 있을것 같아요
폐플라스틱이 사방 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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