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생각 나는 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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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가정선생 1.♡.23.91
작성일 2024.06.03 02:12
92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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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헤어지는 어린 남녀의 사랑 이야기,

다들 소싯적에 한 번 쯤 있을 법한 그런 경험?

댓글 9 / 1 페이지

메로메로멜로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메로메로멜로우 (222.♡.238.81)
작성일 06.03 02:20
nn년읃 연애하고 헤어진 지 열한달인데 아직 너무 힘드네요.
정작 상대는 석달만에 새 사람 만났더군요.
흐미..
좋은 밤 보내십시오.

호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락 (61.♡.115.108)
작성일 06.03 02:44
@메로메로멜로우님에게 답글 빨리 다른 사람을 만난 사람의 밤도 오래 걸린 사람의 마음만큼 힘들지 안힘들진 아무도 모릅니다...
그 순간에 서로 나눈 진심의 깊이는 서로만 알고 또 서로만 모르니까요.

아무튼 저도 n년 사귄 분이 금방 새사람 만나서 속상하지만 그냥 그렇게 믿습니다...

귤알갱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귤알갱이 (180.♡.178.137)
작성일 06.03 03:09
@호락님에게 답글 빨리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지난 연애의 아픔이 너무 커서 그냥 견디기 힘들어서인 경우도 있더라구요...평소라면 거들떠보지 않았을만한 사람도 만나고 나중에 이불킥하고 그러기도 하죠..

메로메로멜로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메로메로멜로우 (222.♡.238.81)
작성일 06.06 02:13
@호락님에게 답글 흐엉...ㅜㅜ "그렇게 믿는"수 밖에 없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귤알갱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귤알갱이 (180.♡.178.137)
작성일 06.03 03:07
@메로메로멜로우님에게 답글 저도 최근에 이별해서 무척 괴로운 시기를 지내는 중인데
nn년 이라면 10년 이상이 맞나요?
저도 저지만 얼마나 많이 힘드실지 ㅠㅠ

메로메로멜로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메로메로멜로우 (222.♡.238.81)
작성일 06.06 02:20
@귤알갱이님에게 답글 네, 1ㅇ년이요...가장 친한 유일한 친구이기도 했었지요..차라리 죽었다고 생각하라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더 슬퍼지더라구요. 사별에 준하는 감정입디다...
정신과 다니고 약 꼬박꼬박 챙기면서 많이많이 괜찮아졌는데요. 다만 인지기능이 회복이 안 되서 피말리네요. 뭔가를 착수하지 못하겠어요..룸펜 니트족이 돼버렸네요.
더구나 새만남 시작한 걸 알고난 후로는 스트레스받아서 그런지 다시 좀 악화된 것 같아요."인간의 마음"에게 배신감까지 느껴지구요. 나만 애틋하고 애절하고 애달팠구나 하는 마음이요.
친구 결혼식에서 마주칠까봐 가는 버스 안에서도 손발 땀나고 그랬거든요..자살충동 들 때 먹으라는 긴급약까지 먹고 버스에서 내렸던 그 날은 그 친구에게는 새로운 연애가 두세달째, 한창 즐거울 날 중 하루였겠더군요...이상하게 화도 났어요..
여하간에 귤알갱이님께서도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ZEROCOO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ZEROCOOL (175.♡.119.118)
작성일 06.03 03:11
@메로메로멜로우님에게 답글 사람마다 잊는 시간이 다르게 흐르겠죠. 헤어질때 저보곤 1년은 연애하지 말라며. 적어도 1년을 그리워해 달라던 사람이 1년후에 결혼을 하더군요. 전 십년이 지나버렸네요 ㅎㅎ그녀는 가끔 추억할뿐이지만 사랑에 자신이 없네요^^;;그래도 같이 힘내보자구요~

42ㅡ195k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42ㅡ195km (118.♡.13.206)
작성일 06.03 05:36
@ZEROCOOL님에게 답글 나쁘네요. 그 사람. ㅜㅜ
뭐, 다 옛날 얘기겠지만, 힝.

메로메로멜로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메로메로멜로우 (222.♡.238.81)
작성일 06.06 02:23
@ZEROCOOL님에게 답글 와...엄청난 상실감 배신감이셨겠어요..
세월이 모든 감정을 풍화시킨대도 여전히 아리실 듯 합니다.
저도 사람의 마음이란 것에 배신감을 느껴서그런지 사랑에 자신이 없어졌어요..ㅠㅠ
제로쿨님께서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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