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의료개혁 관련 국민 여론조사 결과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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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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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쟈나저씨님의 댓글
의대정원이 늘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으나 이번처럼 폭력적이고 무뇌적으로 국거정책을 결정하고 진행시키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도저히님의 댓글의 댓글
@쟈나저씨님에게 답글
근데 이렇게가 아니면 증원은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에펨님의 댓글의 댓글
@도저히님에게 답글
같은 논리로 아무 동네나 찍어서 핵폐기장 설치하도록 하고 주민 반대하면 무시로 일관하고 시위하면 구속 기소한 후,
'이렇게가 아니면 핵폐기장 설치는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라고 하면 되는 일일까요?
다들 정책을 집행하는 절차도 민주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아니었나요?
이렇게 밀어부쳐서 되기만 하면 되는 거면 이번 정권동안에, 핵폐기장,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 이전, 신규원전설치 까지 다 하면 딱이겠네요.
'이렇게가 아니면 핵폐기장 설치는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라고 하면 되는 일일까요?
다들 정책을 집행하는 절차도 민주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아니었나요?
이렇게 밀어부쳐서 되기만 하면 되는 거면 이번 정권동안에, 핵폐기장,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 이전, 신규원전설치 까지 다 하면 딱이겠네요.
BARCAS님의 댓글의 댓글
@에펨님에게 답글
사람들이 지금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생각하는 근거는 문재인정부때 의사들의 패악질에 기인합니다.
의대정원을 직접적으로 늘리겠다는것도 아니고 공공의료 인력을 공공의대를 설립해서 확충하겠다는 코로나때의 상식적인 정부안을 똘똘뭉쳐 거부했지요.
의사들과 대화는 불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게해준 사건이었습니다.
의대정원을 직접적으로 늘리겠다는것도 아니고 공공의료 인력을 공공의대를 설립해서 확충하겠다는 코로나때의 상식적인 정부안을 똘똘뭉쳐 거부했지요.
의사들과 대화는 불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게해준 사건이었습니다.
통통한새우님의 댓글
의대정원 증원은 찬성하는데요...
대학별 증원 수가 너무 급격한 건 문제입니다.
대학별로 이번 배정 인원을 확인해보니
39명이던 학교가 120명이 되고,
49명이던 학교가 200명이 되는 학교가 여럿 있어요.
2배로 늘어나는 학교도 많구요.
몇 년에 걸쳐서 서서히 증원해서 저 정도로 늘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한 방에 3~4배로 늘면 그 인원을 가르칠 교수진이나
실습 시설이 뚝딱 확충이 될까요?
의사들의 진료거부는 환자들에게 치명타를 가할 수도 있기에
좋게 바라보지는 않습니다만...
증원에 있어서 정부의 지나치게 공격적인 태도는 문제입니다.
협상과 타협이라는 민주주의의 틀을 완전히 부셔버리는
아주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기는 거라 봅니다.
대학별 증원 수가 너무 급격한 건 문제입니다.
대학별로 이번 배정 인원을 확인해보니
39명이던 학교가 120명이 되고,
49명이던 학교가 200명이 되는 학교가 여럿 있어요.
2배로 늘어나는 학교도 많구요.
몇 년에 걸쳐서 서서히 증원해서 저 정도로 늘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한 방에 3~4배로 늘면 그 인원을 가르칠 교수진이나
실습 시설이 뚝딱 확충이 될까요?
의사들의 진료거부는 환자들에게 치명타를 가할 수도 있기에
좋게 바라보지는 않습니다만...
증원에 있어서 정부의 지나치게 공격적인 태도는 문제입니다.
협상과 타협이라는 민주주의의 틀을 완전히 부셔버리는
아주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기는 거라 봅니다.
후로다이버님의 댓글
옳고 그름을 떠나 다수 대 소수 집단이다보니.. 심지어 그 소수가 사회적 약자도 아니고요.
환경, 의료.. 이런 국민 전체가 이해 당사자인 문제는 사실 국민 여론이 아니라 미래 시점까지 고려한 전체 국민의 이익, 즉 지속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정책을 짜야 하는 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