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통금을 보니 등화관제훈련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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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과바람 211.♡.8.163
작성일 2024.06.11 12:22
38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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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방위훈련날에 했었는지 정확한 기억은 안 나지만 때때로 등화관제훈련을 했습니다.
 밤에 온 세상 불을 다 끄는 훈련이었죠.

 굥 정부 들어서 오랜만에 들어 보았던 사이렌 경계경보 울리고, 공습경보 울리면 온 동네 불을 다 꺼야 했습니다.
 방범대원들 돌아다니면서 확성기로 불 끄라고 소리치고 그랬죠.

 또, 그러면 그러는 대로 창은 커튼 쳐놓고 촛불 켜고 가족들끼리 먹고 이야기하고 그러던 추억이 있습니다.


*^^*..

댓글 8 / 1 페이지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작성자 랑랑마누하 (222.♡.12.217)
작성일 06.11 12:24
동년배 시군요. ㅎㅎ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211.♡.8.163)
작성일 06.11 13:16
@랑랑마누하님에게 답글 통금으로 불편한 어른들은 있었겠지만, 등화관제는 재미있는 추억이었어요. ^^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14.♡.95.32)
작성일 06.11 12:36
매일 저녁 5시던가요?
태극기 내릴때 애국가 울리면서 국기에 대한 경례도 있었고,
극장가면 애국가 한번 틀어주고 대한뉘우스~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211.♡.8.163)
작성일 06.11 13:16
@클스님에게 답글 다들 길에 서서 태극기를 향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던 시절, 지금 보면 아주 이상할 거예요.

StarLeo님의 댓글

작성자 StarLeo (211.♡.204.24)
작성일 06.11 12:41
부모님과 친구집에 갔다가 왜 있었는지 모를 군용 모포의 사용법을 어릴때 알게 되었습니다...ㅎ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211.♡.8.163)
작성일 06.11 13:17
@StarLeo님에게 답글 그런 추억도 있으시군요. ^^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211.♡.144.214)
작성일 06.11 12:57
아 예전에 등화관제 할 때 다들 할머니 집에 모여 있었는데 갑자기 싸이렌 울리고 삼촌이 군용담요를 창문에 커튼처럼 거는 기억이 나네요

군용담요 걸고 아버지랑 삼촌이랑 이모들 술한잔씩 하시던 장면이 떠올라요 ㅎㅎ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211.♡.8.163)
작성일 06.11 13:17
@MoonKnight님에게 답글 군용담요가 여러모로 요긴한 물건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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