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118.♡.5.161)
2024년 6월 11일 PM 04:40 · 수정됨(20:43)
가 있었습니다.
2년정도 지나서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부니가 들어 찌끄려 봅니다.
일단 화장실 변기 바로 위에 수납장이 화장실 변기폭 비슷하게 설치되어 있는 구조이구요.
변기 뚜껑이 열려져 있었습니다.
뭔가를 화장실 수납장에서 꺼내기 위해 문을 열었는데,
마침 뭔가에 신경질이 난 저는 거친 손길로 물건을 꺼냈구요.
근데 마침 사은품으로 받은 길다란 유리잔이 균형을 잃고 변기 안으로 떨어졌습니다.
근데 절묘하게 변기 앞부분 정중앙에 떨어졌는데
도기가 고 부분만 동그랗게 깨지면서 커다란 도기 파편이 욕실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또 절묘하게 거기에 발을 딛고 있던 상황에서 도기 파편에 발등이 찍혀버렸..ㄷㄷㄷㄷ
변기가 깨진부분으로 물이 콸콸 쏟아져내리고
도기 파편에 발등이 찢어져서 피가 질질 흐르고..
진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천만 다행으로 발등에 큰핏줄(경동맥..??) 바로 옆에 찍혔더군요.
바로 응급실가서 꼬매고..
변기는 수리가 불가하여 일주일 기다려 새로 시공을 했다는..
그런 슬픈전설이…;;
여튼 살면서 겪어본 가장 황당한 사고였네요.
아니.. 그게 그렇게 깨질 수 있구나..!!
를 몸소 체험했던 에피소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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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라
24.06.11 · 125.♡.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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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늘한
→ 5호라 작성자
24.06.11 · 118.♡.5.161
넵 많이 위험한 것 같습니다..ㄷㄷㄷ -
Aawful
24.06.11 · 118.♡.3.174
얼마전 해외출장 중이던 지인이 저녁 먹던중 스테이크 나이프를 떨어뜨렸는데 발을 심하게 베어서 병원 가서 꼬맸답니다 ㄷ ㄷ 칼이라고는 하지만 거기에 크게 다칠거란 생각은 못 해봤는데 말이죠.. -
서서늘한
→ awful 작성자
24.06.11 · 118.♡.5.161
무.. 무섭네요..ㄷㄷㄷ 그런 고기용 나이프들이 보통 손잡이가 무거운 경우가 많더라구요.! -
포포크커틀릿
24.06.11 · 180.♡.169.51
와...
정말 애매한 상황에서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면
아득해집니다
(소곤) 경동맥에서 경은 목 부위래요 선생님 {emo:damoang-emo-029.gif:50} -
서서늘한
→ 포크커틀릿 작성자
24.06.11 · 220.♡.120.82
넵 글쿤요. 어쨌든 굵은 힘줄..!!!??ㅋㅋ -
뱃뱃살대왕
24.06.11 · 121.♡.67.115
와..볼일보고 물내리기직전이 아닌게 다행이네요.ㄷㄷㄷ -
서서늘한
→ 뱃살대왕 작성자
24.06.11 · 220.♡.120.82
오우~~ 생각만해도 ㅎㄷㄷ하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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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안다치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