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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두시.. 월패드 경보음이 울려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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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앙겔군 211.♡.195.85
작성일 2024.06.15 02:48
1,204 조회
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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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삐용


안방에서 갑자기 울린 경보음에 잠에서 갑자기 깨어 거실로 나왔더니


아파트 월패드에 빨간 경고메세지와 함께

“ 가스누출 ” 경보가 울리고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경보종료했더니 다시 바로 울리는 경보..


부엌으로 가서 우선 창문을 열고 가스냄새가 나는지 확인 했는데 별 이상 없었습니다.


가스렌지로 가서 자동차단밸브 확인을 해보니 가스누출에 경고 들어와있고 경보해제버튼을 눌러도 변함이 없네요.


상황파악 후에 어찌해야하던 순간 경비실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경위를 설명한 후 실제 가스누출이 아니면 아파트 노후화(17년 12월 입주 아파트입니다)로 센서고장같다고 월패드 꺼놓고 내일 관리사무소쪽으로 연락해보라는 통화를 하고 종료를 했습니다.


안방 침대에 누웠다가 혹시 정말 가스누출이 있는건 아니겠지? 하고 부엌에가서 다시 점검해보고 쇼파에 누워 있습니다.


이와중에 작은방에서 자고 있던 이제 9개월된 아기가 경보소리에 깼을까봐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잘 자네요.


어후.. 장비오류눈 낮에 안나고 새벽에 나는걸까요..

자다가 정말 놀랬습니다. 

댓글 6 / 1 페이지

Kenia님의 댓글

작성자 Kenia (175.♡.100.133)
작성일 06.15 02:55
그래도 별일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새벽에 뭔 일 이래요;;

앙겔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앙겔군 (211.♡.195.85)
작성일 06.15 03:03
@Kenia님에게 답글 어후.. 경보 사이렌 소리는 시간이 조금 지났어도 가슴을 뛰게 만드는 참.. 듣기 싫은 소리네요.
한편으로는 실제상황이 일어났다면 자다가 잠이 확 깰만한 소리라 다행이다 싶기도 하구요.
장치오류라 다행이다 생각하고.. 가슴좀 진정시킨 후에 잠에 다시 들어야겠습니다 ^^;;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삶은다모앙 (61.♡.223.158)
작성일 06.15 03:30
다행이네요 애가 안깨서

치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치셤 (211.♡.4.245)
작성일 06.15 03:43
우리집도 가스 경보 울려서 감지기를 껐었는데요. 인터넷 검색하니 부엌의 센서만 갈아도 되더군요. 쿠팡에선가 사서 바꿨는데 지금은 아무 이상 없습니다.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25.♡.199.126)
작성일 06.15 04:08
깜짝 놀라셨겠네요 ㅠㅠ...

456123님의 댓글

작성자 456123 (121.♡.108.115)
작성일 06.15 06:10
보일러실도 확인해보세여
가스감지기 있을꺼에여

글구 자동차단밸브도 은근 고장 잘나서 가스 새는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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