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노지에서 자란 채소를 만나기 어려운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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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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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비바람 맞고 직사광선 맞으면서 자란 채소들이 맛과 향이 좋은데
마트에서 파는 채소들 냄새를 맡아보면 재 철 채소 특유의 향이 거의 나질 않습니다.
이젠 거의 다 온실 출신들인 듯...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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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ochoo님의 댓글의 댓글
@유튜브님에게 답글
그래도 맛은 좋더라고요.
생긴 건 상관 없는데 말입니다.
생긴 건 상관 없는데 말입니다.
유튜브님의 댓글의 댓글
@choochoo님에게 답글
파는 입장에선 상품성이 훨씬 중요합니다.
흠 있으면 제 값을 못받아요.
흠 있으면 제 값을 못받아요.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저는 원래 채소를 어마어마하게 먹었었는데 식물성독소 이야기를 듣고 카니보어에 근접하게 식습관을 바꿔서 양배추 조금만 먹고 있는데 몸이 더 좋아졌네요.
청초는 소가 뜯고 사람은 소를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청초는 소가 뜯고 사람은 소를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choochoo님에게 답글
대량으로 구매하면 쌉니다. 저는 20킬로그램씩 사요. 대충 100그램당 천원에서 천이백원 정도에 삽니다.
칼쓰뎅님의 댓글의 댓글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식물성 독소는 또 뭔가요 ㅎㅎ;; 뭐든지 적당히 먹으면 약이고 많이 먹음 독이죠.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칼쓰뎅님에게 답글
대부분의 식물에는 식물성독소가 있습니다. 독성 전처리가 가능한 건 처리해서 먹을 수 있으나, 시금치같이 고옥살산 채소들은 그냥 피하는게 좋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채소들이라고 하는 건 몸에서 영양분을 뽑아먹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소화기 안에서 부패하죠. 그래서 방귀와 똥 냄새가 심하게 됩니다. 채소를 안 먹으면 방귀와 똥 냄새가 많이 사라지죠. 카니보어를 하는 경우 의식적으로 느낄 수 있는 방귀의 횟수가 0에 가깝게 됩니다. 식이섬유는 똥의 재료로는 유용하다고 할 수는 있는데, 이것도 채소를 안먹다보면 변비라던가 하는 건 문제가 안되게되죠. 동물성 식품은 대부분 완전소화가 되지요. 이쪽도 알아보면 무궁무진하게 재밌어요. 저는 수십년 전부터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어서 건강챙기자고 채소 많이 먹기도 했는데요. 제가 알고 있던 상식을 무너뜨리는일은 상당히 어려웠지요.
동탄토깽이님의 댓글
시골서 가져온것 일주일 먹었는데 어찌나 향이 좋고 아삭한지.. 노지 상추 정말 맛있습니다. 장실 달가는건 덤..
choochoo님의 댓글의 댓글
@동탄토깽이님에게 답글
제 말이요.
노지 채소 너무 먹고 싶네요.
노지 채소 너무 먹고 싶네요.
키단님의 댓글
주말 농장을 하시거나
주말 농장 하는 이웃이나
친구를 두면 좋아요.
전 주말 농장을 크게 하는
친구 덕분에 노지 야채를
여름 내내 얻어 먹고 았습니다.
주말 농장 하는 이웃이나
친구를 두면 좋아요.
전 주말 농장을 크게 하는
친구 덕분에 노지 야채를
여름 내내 얻어 먹고 았습니다.
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님의 댓글
간만에 노지 야채를 먹었더니 좋더라구요
상추 줄기를 꺾으니 하얀 배즙이 나오는게 진짜배기구나!
싶었습니다
상추 줄기를 꺾으니 하얀 배즙이 나오는게 진짜배기구나!
싶었습니다
그저님의 댓글
하우스산 마저도 공장에서 찍어나온듯 일정하고 때깔좋아야
가치 쳐주니까 웃자라지 못하게
억제제도 치고 하는걸요
가치 쳐주니까 웃자라지 못하게
억제제도 치고 하는걸요
동네숲님의 댓글
윗분들 하시는 말씀 다 맞고요,
단지 노지 채소는 계절상품이라서 제철을 지나면 기르기가 힘듭니다.
예를 들어 시금치를 보시면,
여름에 기르는 유럽 스타일의 시금치가 있는데 잘 자라지만 우리가 익숙한 섬초, 월동시금치 이런 맛이 안 납니다.
뭐뭐 전문 농가.. 이렇게는 어렵고 다품종 농가가 되어야 하는데 많은 경우 이런 분들은 소농에 머무르곤 하죠.
단지 노지 채소는 계절상품이라서 제철을 지나면 기르기가 힘듭니다.
예를 들어 시금치를 보시면,
여름에 기르는 유럽 스타일의 시금치가 있는데 잘 자라지만 우리가 익숙한 섬초, 월동시금치 이런 맛이 안 납니다.
뭐뭐 전문 농가.. 이렇게는 어렵고 다품종 농가가 되어야 하는데 많은 경우 이런 분들은 소농에 머무르곤 하죠.
유튜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