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 고양이의 수명은 왜 늘어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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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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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칡(살쾡이) 관련 글을 보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고양이과지만 완전 다르게 진화한 동물인데
수명은 역시 10~15년으로 고양이랑 비슷하네요;;
의학과 과학의 기술의 발전에 의해
사람은 점점 평균수명이 늘어나는데
다른 동물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왜 개나 고양이 같은 사람과 같이 사는 동물들의 수명은 왜 늘지 않을까요?
댓글 23
/ 1 페이지
브릿매력남님의 댓글의 댓글
@감말랭이님에게 답글
사람의 평균수명은 이제 거의 90세로 늘어나는데 비해
집냥이라도 쳐도 수명이 많이 늘지는 않으니까요.
근데 아랫분이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이해하게 됐습니다 :)
집냥이라도 쳐도 수명이 많이 늘지는 않으니까요.
근데 아랫분이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이해하게 됐습니다 :)
팟타이님의 댓글
0살에서 1살까지 성장속도가 사람대비
12배인가? 로들었어요.
(뇌피셜)
아마 여기서 텔로미어를 다 써버리는거 아닐까요?
12배인가? 로들었어요.
(뇌피셜)
아마 여기서 텔로미어를 다 써버리는거 아닐까요?
브릿매력남님의 댓글의 댓글
@팟타이님에게 답글
아아.. 그렇겠네요. 수명이 늘어나도 워낙 성장속도가 빠르니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크게 차이가 안나는 거로군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크게 차이가 안나는 거로군요.;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잠재 수명의 한계까 아닐까요...인간은 100살 가까이 살수 있는 몸땡이를 줬지만..야생에 적응하기 힘든 스탈이자나요
PearlCadillac님의 댓글
평균 수명은 늘어난게 맞을겁니다.
대다수 길냥이들은 3년이면 죽는다고 하죠;;
대다수 길냥이들은 3년이면 죽는다고 하죠;;
브릿매력남님의 댓글의 댓글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앗. 길냥이들은 그렇게 빨리 죽는군요. 몰랐습니다;;;
에르메스님의 댓글
멍뭉이, 냥이 현재 10년 이상의 수명도 인간의 보호, 사료, 의료 등으로 인해 늘어나고
안정화된 것 같습니다
칡의 저 수명도 보호받은 개체의 평균 아닐까요?
현재의 멍뭉이, 냥이, 칡을 그냥 야생 상태에 방임한다면 평균 수명이 급격히 줄 것 같습니다
안정화된 것 같습니다
칡의 저 수명도 보호받은 개체의 평균 아닐까요?
현재의 멍뭉이, 냥이, 칡을 그냥 야생 상태에 방임한다면 평균 수명이 급격히 줄 것 같습니다
브릿매력남님의 댓글의 댓글
@에르메스님에게 답글
살쾡이의 경우에는 야생에서만 사는데 평균 수명이 12~13년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kmaster님의 댓글
수명이 길려면 대사속도가 느리거나 체구가 크고 성체가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야 하는데 고양이나 개과 동물은 그게 어렵죠
잔망루피님의 댓글
길냥이는 평균수명이 3년이라고 하고요 집냥이들은 20살까지도 살더라고요. 더 늘어날 수 없는 이유는 제 생각엔 고양이 질병에 대한 연구가 사람만큼 안되어 있어서요.
gar201님의 댓글
환경탓이죠 살아남기 힘든 정글에 적응한 피그미족은 수명이 20대면 노인이니까요.
야생동물에겐 보통 난이도가 정글이구요
야생동물에겐 보통 난이도가 정글이구요
carrotcarrot님의 댓글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제 주변에보면 고양이 수명이 꽤 길어진 것 같아요. 15살 이상 고양이 반려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길고양이들도 깨끗한 물과 사료를 먹는 친구들이 많아서인지 10살 넘게 살기도 하고요. 그래도 로드킬이나 워낙 위험 요소가 많아서 평균 수명은 짧기는 하지만요. 저희 집 고양이 첫째는 현재 22살입니다. 더 잘 키워서 평균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어볼게요
브릿매력남님의 댓글의 댓글
@carrotcarrot님에게 답글
아.. 역시 애완동물들의 수명도 늘어나고 있는 거로군요! // 22살이면 와.. 앞으로도 무병장수해서 최장수 신기록을 세우시길 바라겠습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carrotcarrot님에게 답글
우와... 선배님, 대학 보내신 비결 좀 알려주세요!
carrotcarrot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일단은 유전자가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치아가 특히나 건강해서 20살에 스케일링 받으면서 치아관리 한번 해준거 말고는 크게 아픈 곳이 없어요. 물론 15살 넘어가면서 노화로인해 관절, 장문제등이 생기긴했지만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예요. 15살부터는 일년에 두번이상 건강검진받고, 19살 이후 부터는 3개월에 한번씩 건강검진 해주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치매증상이 살짝 보여서 항산화 영양제 먹이고 있고요.
동갑인 고양이는 어릴때부터 잔병치례가 많았는데, 골골거리면서도 잘살다가 2년전에 20살로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요약:아프기 전에 병원가자.
지금은 치매증상이 살짝 보여서 항산화 영양제 먹이고 있고요.
동갑인 고양이는 어릴때부터 잔병치례가 많았는데, 골골거리면서도 잘살다가 2년전에 20살로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요약:아프기 전에 병원가자.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carrotcarrot님에게 답글
두 마리나 대학 보내신 거면 뭔가 비결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저희 냥이들은 치석이 잘 생기는 편이라 양치를 매일 하는데도 스케일링 몇년에 한번씩 받아야해요;;
검진은 매년 해주고 있고 사소한 일에도 병원 잘 데려가는 편인데 그래도 대학 보내는 게 막 자신 있진 않아서요.;;
암튼 정말 대단하세요. 부럽습니다.^^
저희 냥이들은 치석이 잘 생기는 편이라 양치를 매일 하는데도 스케일링 몇년에 한번씩 받아야해요;;
검진은 매년 해주고 있고 사소한 일에도 병원 잘 데려가는 편인데 그래도 대학 보내는 게 막 자신 있진 않아서요.;;
암튼 정말 대단하세요. 부럽습니다.^^
carrotcarrot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저도 처음부터 대학 보내는 것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장수묘를 키우게 되었네요.^^ 계속 관찰하고, 병원가는거 미루지 않는게 비결이라면 비결일 것 같아요.
아기고양이님댁 고양이도 오래오래 건강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아기고양이님댁 고양이도 오래오래 건강하기를 바라겠습니다!
Playonly님의 댓글
수명이 늘어난다는것은 상대적인 개념이죠.
수명이 가장 많이 늘어난 동물이 인간, 그 다음이 강아지와 고양이입니다.
수명이 가장 많이 늘어난 동물이 인간, 그 다음이 강아지와 고양이입니다.
피자왕버거님의 댓글
인간의 수명이 늘어난 것도
질병과 사고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게 된 게 영향이 크지
본연의 수명이 늘어난 건 아니잖아요.
반려동물 역시 마찬가지일 거구요.
동물원에서 지내는 동물들도
야생에서 사는 동물들보다
대체로 수명이 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학과 의학의 힘이죠.
질병과 사고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게 된 게 영향이 크지
본연의 수명이 늘어난 건 아니잖아요.
반려동물 역시 마찬가지일 거구요.
동물원에서 지내는 동물들도
야생에서 사는 동물들보다
대체로 수명이 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학과 의학의 힘이죠.
미련곰탱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