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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운동장,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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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난쟁이프로도 49.♡.157.26
작성일 2024.06.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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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운동장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


인간 세상 사회에서 이 두 문장의 상관관계가 매우 크다는게 나이가 먹을 수록 느껴집니다.


정치라는 부분이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낼 뿐.. 인간 사회안에 곳곳이 이런게 존재하는거 같아요.

별로 인간 사회는 원칙과 잣대가 그렇게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에 배신을 하더라도 옹호세력이 많으면 똑같은 배신이라도 다른 누구는 죽일놈, 누구는 옹호..

기득권 세력들이 수단과 방법 안가리는면 원래 그런거고

청렴하던 사람이 정확하지도 않는 의혹제기하면 죽일놈 되어버리고요.

대표적으로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삼성이나 그 일가들이 대표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고정관념을 만들고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그렇게 하면 반역도 혁명되어버리는게 되죠.

또 이러한 것들이 기울어진 운동장들을 더욱 공고하게 만드는 사례들이 되어버리구요.


예전에 <사기열전>통해서나 각종 옛날 춘추전국 시대 정치가, 병법가, 철학가 대해서 보면서..

공자는 어리석게 전국 돌아다니면서 쓸데 없는 짓이나 하고 다닌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법가나 병법가 같은 사람들이 진정한 난세에 뛰어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이가 먹고 세상 돌아가는 꼴 보니 왜 공자께서 전국 다니면서 자신의 철학을 전파하려 그 어지러운 시절에

그리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그 때 당시에는 다 쓸모 없는 짓이라고 생각했지만..

수단과 방법 안가리고 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근본 본질을 해결을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게 중요하다는 것을요.


아직도 세상은 그때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수단과 방법 안가리는 이들이 대중 휘어잡는건 변함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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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키포키님의 댓글

작성자 호키포키 (121.♡.182.64)
작성일 06.17 11:45
글을 읽으면서 저는 유시민 작가님을 생각하게 되네요. 이분이 지식 소매상을 자처하신 건 휘말리기 싫다는 표면적인 이유 말고도 나름의 각오가 있으셨던 건 아닌가 하고 가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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