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조깅다운 조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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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꾼주재은숨 121.♡.17.68
작성일 2024.06.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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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은 유산소로 키운다라는 말을 들어서 똥개 산책 겸 조깅을 시도해 봤습니다. 


조깅은 사실 천천히 뛰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동사 jog의 동명사형(ing)라네요. 

여기서 천천희 뛰는 것은 얼마나 천천히 뛰어야 할까요? 

저마다 속도가 다르고, 체력이 다를 수 있으니, 최대 심박수?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대략 150 심박수 즈음에서 30분 정도유지하면 적당한? 조깅이라고 하네요. 

체력이 좋은분은 시속 10km/h로 달려도 심박수가 150미만? 이 될 수도 있고, 

저같은 사람은 5km/h로 달려도 심박수가 150이 될 수 있습니다. 

여하튼 애플워치를 참고해서 한번 조깅해봤습니다. 


저희집 똥개(분류:믹스, 연령:4살) 리드줄을 허리에 끼고, 오른손에는 리드줄을 잡고 같이 뛰었습니다. 

3km 거리를 2km는 뛰고 1km는 살살 걸었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입니다. 

빠르게 걸으면 제가 조깅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걸을 수도 있는 그런 애매한 속도로 털래털래 조깅했습니다.

더 빠르게 할 수 있지만, 지병이 있으므로 살살 했습니다.

달린당 회원처럼 대단한 기록은 아니네요. 


지면이 발 앞바닥에 닿으며 발목, 무릎, 허벅지, 허리, 어깨까지 약간의 충격이 전해지는 것에 집중하고, 상체각도를 5~10%정도 숙이고, 상체가 기울어진 만큼 몸이 앞으로 넘어지려는 것에 반응하며 발이 앞으로 저절로 나아가는 느낌으로요. 


30분 정도 걷다 뛰니 상쾌합니다. 

바로 샤워하니 더 상쾌하네요. 

이게 조깅의 맛인가 봅니다. 

+저희집 똥개는 간밤에 꿈까지 꾸며 숙면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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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12.172)
작성일 06.17 14:14
아침에 뛰니까 조깅 아닌가여...

꾼주재은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꾼주재은숨 (121.♡.17.68)
작성일 06.17 14:19
@DUNHILL님에게 답글 아침 조, 뛸 깅 아닙니다. ㅋㅋㅋ

그러게요1님의 댓글

작성자 그러게요1 (168.♡.249.129)
작성일 06.17 14:48
저도 다시 뛰기 시작한지 20일 정도 되었는데 이제막 3km 뛰기에 성공했습니다. 천천히 조금씩 늘어나는게 신기하네요~
계속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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