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뻘글) 여름은 싫고 알러지도 있지만 복숭아를 못 참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1 11:45
본문
네. 그렇습니다
제 이야기입니다
더운거 너무 싫어합니다
살짝 복숭아알러지가 있어
컨디션 안 좋을때 먹으면 가려움증과 목과 입이 살짝 붓습니다
어릴때부터 특히 땡볕을 싫어해서
여름에 바다로 피서 가는거 싫어하고
가족들이 저 때문에 계곡으로 주로 다녔습니다
그러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한동안 스쿠버와 수상스키에 빠져서
싫어하는 여름도 견뎠습니다만…
나이를 먹어가며 체력이 딸려지면서 취미생활을 접으니 또 여름이라는 녀석이 견디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다 만났습니다
션하게~~~먹는 딱복의 맛을…@ㅠ@
원래 달콤한 물복을 좋아해서 알러지의 위험을 감수하고도 먹었고
딱볶따위는 복숭아에 껴주면 안된다 주의였지 말입니다
그러다 알게 됐습니다
실온에서 적당히 맛이 든 딱복을
먹기 한두시간전에 냉장고에 넣었다가 깎아서 먹는 그 아삭달콤한 맛을…
올해도 더운 여름 복숭아 때문에 참고 견뎌 보렵니다 ㅎㅎㅎ
# 근데 6월부터 이렇게 더운건 너무 반칙입니다 ㅠㅠ
댓글 4
/ 1 페이지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의 댓글
@하이젠버그님에게 답글
역쉬 사람의 취향과 입맛은 변하고 또 변합니다 ㅎㅎ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의 댓글
@그루밍님에게 답글
전 어릴때 말캉한거 껍질 살살 벗겨서 츄릅 국물 흘려가며 먹는걸 너무 좋아 했죠 ㅎ
지금은 딱복으로 바뀌니 깔끔하게 포크질합니다 ㅋ
지금은 딱복으로 바뀌니 깔끔하게 포크질합니다 ㅋ
하이젠버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