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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고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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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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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큰 일 일수록 깊게 생각 안하고 지르고 보는 스타일입니다.
일단 지르면 어케어케 되겠지….하는 성격 ㅠㅠ
자영업자 카뮤니티 눈팅하면 완전 초상집 분위기인데
에라모르겠다 오도방 타고 가서 오전에 상가 임대차 계약하고 왔습니다.
오피스텔 지역인데 식당하려고요.
https://damoang.net/free/771402?sfl=mb_id,1&stx=google_9eb80955&spt=-87867&page=1
앞서 질러? 말어? 푸념 글을 썼던 그 자리입니다.
오늘도 한참 주변을 오도방 타고 둘러 보았는데 영~그늘 진 자리로 느껴 집니다.
북적이는 장터 변두리 구석에 찌그러져 박혀 있는 느낌이랄까요?
에어컨 3대 달아야 되는데 실외기 장소 문의 하니 지하에 설치해야 한다는데 우겨서 가게 앞에 놓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나?
암튼 최근 10년동안 4번째 내는 사업자인데 4번 모두 망설이거나 긴장감을 1도 느낀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긴장 됩니다. 이렇게 긴장감을 느껴 보는게 평생 처음이지 싶습니다.
나이 먹어서 긍가? 왜 그런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가슴이 벌렁거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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