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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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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abash 211.♡.120.164
작성일 2024.04.13 06:54
30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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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무상합니다.

댓글 4 / 1 페이지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25.♡.43.65)
작성일 04.13 07:45
평화로운 사진 감사합니다.

이 우주에서는
어디서 무엇이 되지 "않아야" 만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역설적인 생각도 문득 들었요.

김광섭님의 시와
김환기님의 그림이 생각나는 사색의 새벽에...

shabash님의 댓글

작성자 shabash (211.♡.120.164)
작성일 04.13 07:58
Commemorating the 10th anniversary of the Sewol Ferry tragedy: Where and What Shall We Become to Meet Again.

바다소년님의 댓글

작성자 바다소년 (222.♡.150.227)
작성일 04.13 09:16
인생이 그런가 같아요. 무상하다 그게 진리인데,
한낱 인간이라는게 너무나 가벼워 보일수도 하지만 그러기에 더 소중하기도 한...
강물에 흘러가는 벚꽃잎들이 우리네 같아보이네요.
열심히 이쁜거 보여주고 무겁지 않게 떠나는 모습...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E二mc²님의 댓글

작성자 E二mc² (27.♡.191.204)
작성일 04.13 11:28
제목 보고 유심초 노래인 줄 알았습니다.
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별 하나가 나를 내려 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추신)
사진 보고 "세월이 무상합니다."라는 글을 보니
'미소라 히바리' 일본 가수의 '흐르는 강물처럼 川の流れのように' 노래가 생각 나네요
일본 노래는 안 좋아하는데 딱 하나 이 노래만 좋아합니다. 그리고 재일교포 썰도 있었습니다.
기회 되시면 한번 들어보세요

김연자 버젼도 있습니다.(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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