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부석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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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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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24) 3월 9일에 결혼식에 갔다가
혼자 근처 경북 영주에 위치한 부석사에 올랐습니다.
예전에는 부석사의 기둥과 처마만 쳐다보았는데
나이가 좀 드니 부석사에 기대 주변을 바라보게 되네요.
유홍준님이 부석사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국보급이라고 했는데
이제야 그 이유를 알듯도 합니다.
요즘 마음이 답답할 때 이 사진이 자꾸 눈이 갑니다.
부석사 들르시게 되면 멀리서 파도치고 있는
소백산 줄기를 꼭 눈에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2024. 3. 9. Iphone 13 Max(흑백 변환)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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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님의 댓글
저도 부석사 갈때마다 절 사진보다 앞에 끝없이 주름지어 펼쳐진 산 사진을 찍습니다.
처음 부석사 가서 대웅전에서 뒤돌았을 때 눈에 들어온 주욱 펼쳐진 산들을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속세와의 거리가 저렇게나 멀었겠구나.
해질 녘에 가서 더 그랬나 봅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처음 부석사 가서 대웅전에서 뒤돌았을 때 눈에 들어온 주욱 펼쳐진 산들을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속세와의 거리가 저렇게나 멀었겠구나.
해질 녘에 가서 더 그랬나 봅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jayboogie님의 댓글
어느 소설에서 산들이 파도치고 있었다,고 표현한 걸 읽었었는데
실제 가보고 정말 그렇게 느꼈던 경험이 있네요.
실제 가보고 정말 그렇게 느꼈던 경험이 있네요.
날개달기님의 댓글
부석사의 겨울을 보고 그 경치에 반해 계절마다 가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부석사에서 바라본 경치는 진짜 최고라고 생각해서 주변에 추천 많이 했는데, 유홍준님이 그런 말씀을 하신 적 있군요.. 제 눈에도 역시더니만 ㅎㅎ
yoon033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