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할슈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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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갤북삼프360 95.♡.170.13
작성일 2024.10.19 00:50
629 조회
1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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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다녀온  비내리는 할슈타트 입니다.


10월 비엔나 출장중에 하루가 빕니다. 

어디갈까 하다 할슈타트 정하고 기차값 얼마나 할려냐?

헐~~ 왕복 120유로 입니다. 눈감고 지릅니다.


숙소는 빈 서역 근처

오스트리아 홍수로 OBB가 많이 아프네요.. 지연지연지연...

빈 서역에서 할슈타트 가는데 5시간 넘게 걸립니다. 지연지연지연

할슈타트 도착했는데 비가 주룩주룩 옵니다. 내 마음에도 비가 내리네요...

그래도 우산 들고 열심히 걸어 봅니다 다 둘러 보고 소금비누 사는데 2시간 걸리네요... 


5시 기차 타고 이제 돌아 옵니다.

기차가 가다 서고, 가다 서고, 계속 그러길래 홍수땜시 그런가 했는데...... 알고보니

그 날 테러 예고 땜시 잘츠역 폐쇄되고 빈 들어가는 모든 기차 올 스톱..... 와 미치는 줄...

그날 숙소에 못 들어가는 줄 알았네요....


새벽 1시에 겨우 빈 중앙역에서 빈 서역숙소에 들어왔네요....

심장이 쫄깃쫄깃한 하루 였습니다. 그 때 그 느낌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그래도 할슈타트 강추합니다~~ 정말 예쁘고 가 볼만 합니다... 저는 T.T


댓글 12 / 1 페이지

LG워시타워님의 댓글

작성자 LG워시타워 (118.♡.114.61)
작성일 10.19 02:22
제가 가기만하면 공사를 하는바람에 멀쩡한 사진이 없지만 와 진짜 멋있네요

갤북삼프36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갤북삼프360 (95.♡.170.13)
작성일 10.19 23:58
@LG워시타워님에게 답글 비가 와도 멋있어요

유리조각님의 댓글

작성자 유리조각 (222.♡.62.245)
작성일 10.19 07:42
또 가고싶네요

갤북삼프36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갤북삼프360 (95.♡.170.13)
작성일 10.19 23:59
@유리조각님에게 답글 그날 힘들었지만  다시 가보고 싶네요

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Castle (116.♡.141.94)
작성일 10.19 09:06
궁금한게 저런곳은 태풍도 없고 홍수도 없고 물은 항상 잠잠할려나요?

갤북삼프36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갤북삼프360 (95.♡.170.13)
작성일 10.19 23:59
@Castle님에게 답글 잠잠합니다^^

그을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을음 (2001:♡:5019:♡:0000:♡:548:ad)
작성일 10.19 13:45
저는 할슈타트는 너무 인공적으로 만든 마을 느낌이라 좀 그랬고 맞은편에 있는 오버트라운이 아기자기한 진짜 마을이라 오히려 맘에 들었습니다.

갤북삼프36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갤북삼프360 (95.♡.170.13)
작성일 10.20 00:00
@그을음님에게 답글 담엔 거기로 하지만 10월은 피해서...

달리님의 댓글

작성자 달리 (14.♡.4.242)
작성일 10.19 22:38
남행열차에

Pazz님의 댓글

작성자 Pazz (39.♡.11.170)
작성일 10.21 19:09
할슈타트 좋아해서 여러번 가봤습니다. 할슈타트에서 일주일정도 숙박한적도 있네요. 해가 지는 어스름에  관광객들 다 떠나고 인적 없는 마을 안을 와이프랑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좋았습니다.

갤북삼프36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갤북삼프360 (95.♡.170.13)
작성일 10.22 00:04
@Pazz님에게 답글 아... 담엔 꼭 근처에 숙박 해봐야 겠네요 지금도 다시  가보고 싶어요 ㅎㅎ

kosdaq5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osdaq50 (2a02:♡:c3e5:♡:0:♡:1555:d552)
작성일 10.26 19:24
비 안오는 8월의 할슈타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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