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of 인샘겜, 스텔라블레이드 정말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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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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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겜한당에 글 남기네요.
최근 너무 즐겁게 스텔라블레이드 달리느라 바빴네요.
어제 밤 기준으로 100시간 했습니다.
매일 평일은 한두시간, 주말은 서너시간 정도 하니까, 그래도 한달넘게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발컨이라서, 소울류 게임 너무 싫어하는데요, 스텔라블레이드는 RPG와 소울류 액션겜 사이에서
적절한 지점을 정말 잘 잡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저같은 발컨도 대부분의 보스들을 5트 안에 공략할 수 있도록 해둔 점이 이 게임을 계속하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1회차때는 그냥 액션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는데, 2,3회차 하다보니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이해되면서,
스토리 자체도 꽤 괜찮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브라는 캐릭터의 매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고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플래티넘트로피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플래티넘에 도전할 생각을 들게 만든 그 자체가 이미 대단하다고 생각되고요.
제가 인샘겜으로 꼽는 게임이 젤다야숨, 위쳐3, 라오어Part1 정도인데요,
스텔라블레이드도 추가했습니다.
이제 바라는게 있다면,
- 이렇게 끝낼 수 없다. 위처 하츠오브스톤, 블러드앤와인 같은 확장 DLC가 꼭 나와야한다.
-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스킨, 헤어 반드시 필요하다. 2B라던가, 2B라던가, 2B라던가…;;
- 2회차 이상 공략한 사람을 대상으로 그냥 전체 맵을 돌아다닐 수 있는 탐험모드가 필요하다. 그냥 돌아다니고 싶은데 그러려면 무조건 스토리를 진행해야 하니 너무 아쉽다.
김형태 사장님, 이 글 보고 있나요? +_+
처음 만든 콘솔게임이 이 정도라니, 시프트업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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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탱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