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백 아이언 치는 백돌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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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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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가 무슨 머슬백이여? 이거 아주 허세에 절었구만..
네… 허세에 절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제겐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
처음부터 머슬백 썼겠습니까. 처음엔 당연히 솔 넓고 헤드 큰 초보자들이 많이 쓰는 아이언 썼죠.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에 쓰던거 그냥 계속 썼었어도 괜찮았을것 같긴합니다. 내 몸이 문제이지 장비가 무슨 죄가 있나요.
단지 클럽을 되도 않는 머슬백으로 바꾼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초보라서입니다.
공 칠때마다 공이 러프로 가는데 러프 풀이 길어서 초보자의 허약할 스윙 스피드로는 솔이 넓은 클럽이 풀밭을 뚫고 나오질 못하더군요.
오히려 머슬백의 날렵한 (좁은) 솔로는 풀을 뚫고 클럽이 들어가지더라구요. 딱 그 이유 때문에 머슬백으로 기변했습니다. 아! 한가지 더 있다면 머슬백이 예뻐서..ㅎㅎ
덕분에 정타 못 맞추면 무조건 생크나고
클래식 로프트라서 비거리는 클럽당 훨씬 줄었습니다.
내가 얘를 완전히 잘 다루게 되면 좀 좋은 캐비티백이나 중공구조 아이언으로 바꾸려고요. 그러면 갑자기 막 골프가 쉬워지지 않을까 하는 망상도 해 봅니다.
댓글 8
늘동산님의 댓글
골프 입문하고 한달만에 머슬백으로 갈아타고 나서부터 현재까지 머슬백 사용중입니다.
남들은 겉멋 들었다하지만 캐비티백이나 중공 아이언 대비 난이도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도 아니고 장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러프에서의 채빠짐도 장점 중의 하나겠지요.
또다른 장점은 어려운 난이도를 잘 치기 위해 연습 시간이 늘더군요. 머슬백 아이언과 함께 즐거운 골프를 누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남들은 겉멋 들었다하지만 캐비티백이나 중공 아이언 대비 난이도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도 아니고 장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러프에서의 채빠짐도 장점 중의 하나겠지요.
또다른 장점은 어려운 난이도를 잘 치기 위해 연습 시간이 늘더군요. 머슬백 아이언과 함께 즐거운 골프를 누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색다른일상님의 댓글
제 690mb를 가져간 100돌이 후배가 있습니다. 아직 100돌이를 못 벗어나고 있긴 하지만 이 채를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Jaeinism님의 댓글
바로 전에 썼던 머슬백인 0211st는 머슬백같지 않은 난이도로 치기 쉬운 채 였습니다 ㅎㅎ 로프트도 32도라 부담 없습니다 ㅎㅎ
깐다좐진님의 댓글
저도 하반기에는 작년에 구해 놓은 머슬백을 사용해 볼까 하고 있는데... 이게 예쁘기는 한데,
스토니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