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보환자의 221cb mci b70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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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전부터 엘보가 아파서 2달전 일본직구로 브리지스톤 221cb mci b70s(67g, 3.0토크, mid킥)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버는 G420 스탁S에서 스탁SR로 내렸습니다.
먼저 제 스펙은 키 173, 몸무게 76kg, 나이 51,
골프존 기준 스윙스피드 42~44, 볼스는 59~61입니다.
최근 필드 스코어는 79~92정도로 쉬운 구장은 80타초반, 보통구장에선 80타중후반, 360도에선 90타 넘습니다ㅠ
아이언 얘기하기 전에 드라이버 샤프트 차이부터 얘기하자면,
몇년전에 G400에 SR쓰다가 약간 날리는 것 같아서 S로 바꾸고 스트레이트로 갑니다.
하지만 엘보가 아파서 다시 SR로 바꿨는데 실력이 늘었는지 예전만큼 날리지 않습니다.
인도어에서 드라이버는 중간에 딱 3번씩 치는데 3번이 모두 거의 같은 곳으로 잘 날아갑니다.
필드에서도 쉽게 쉽게 만족하면서 칩니다.
(참고로 핑 공식 유튜브에선 볼스60ms는 스탁S추천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아이언으로 넘어오면
결론적으로 너무 너무 만족합니다.
기존에는 P770 nspro950r네오였는데, 특히 네오가 엘보 유발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67그램 mci 샤프트가 너무 낭창거리지 않을까 걱정했고 계속 80그램으로 갔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실제 필드에서는 대박 똑바로 갑니다.
게다가 스윙도 쉽게 쉽게 할 수 있고요.
결국 3일전 이 채로 홀인원도 했고요. 3주전엔 샷이글도 했고요.
오늘도 진양밸리에서 핀 옆에 딱딱 꽂히더라구요.
그리고 221cb헤드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캐비티백이라그런건지 그라파이트라 그런건지 탑볼쳐도 엘보에 진동이 거의 오지 않더라구요.
결국 엘보도 주사 맞고 많이 좋아졌지만, 계속 골프를 쳤는데도 좋아져서 오늘도 라운딩을 했는데 엘보가 편안합니다.
요새 골프가 즐거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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