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나가서 7번 아이언을 날려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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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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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썬밸리CC에서 7번 아이언을, 말 그대로 날려버렸습니다.
전반 파3에서 앞팀이 그린에서 플레이하는동안 연습스윙을 하고 있었는데,
날도 더워서 손에 땀이 많이 나기도 했지만…
정말 아이언이 손에서 쏙~ 빠져나가 시원하게 날아가더라구요(7~80m?)
근데 그게 티샷과 그린 사이에 엄청난 계곡과 함께 사람 접근이 적은 지역이라 뱀이 많이 있다고 하여
저도, 캐디도 들어가볼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ㅠㅠ
이후로 7번 칠 일이야 뭐 몇번 있었다만 6,8번이 있으니 게임은 어찌저찌 끝냈는데
이제 어째야 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며칠 고민한 결과 아래 보기중에서 고를까 합니다.
현재 상황
구력: 2년
사용중인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M4 nl 경량스틸
- 7번 아이언만 구매한다. (같은 세트 아니고 P790 하나 끼워넣어보고싶어요)
- 딱히 여긴 지인이 시타해보고 구매하라고 한 포틴 TB-5 세트를 중고로 구매한다. (50~60만)
- 시타를 진행해보고 맞는 놈을 사서 오래오래(10년?) 사용한다.
정말 난감했는데 좋은 추억하나 생겼고 사람을 향해 빈스윙 하지 말라는것도 왜 중요한지 몸소 체험했습니다.
(어쩌다보니 가입인사도 못하고 본론이네요 ;;)
댓글 9
얼그레이숑님의 댓글의 댓글
@색다른일상님에게 답글
사서 되팔이 해야 하는 가격일까요?
시타해봤는데 좀 가벼운 느낌이에요~
시타해봤는데 좀 가벼운 느낌이에요~
색다른일상님의 댓글
전 연습장에서 7번, 필드에서 하루만에 8번, 9번 헤드 빠진 적이 있습니다. 결국 본사에서 환불 받았습니다.
얼그레이숑님의 댓글의 댓글
@색다른일상님에게 답글
필드에서 차 떼고 포 떼고 진행을 어떻게 하셨대요? ㅎㅎ
sarangnim님의 댓글
제 9번 아이언은 연못에 빠졌다가 다이버들이 공수거할 때 찾아서 3주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얼그레이숑님의 댓글의 댓글
@sarangnim님에게 답글
저도 찾으면 연락 준다는데... 인천에서 일죽썬밸리까지 찾으러.....못가겠어요 ㅎㅎ
색다른일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