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7MC에서 ZX7 으로 바꿨더니 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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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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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90타 깨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PXG 0211 이 약간 불만족스러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중공채들 특징이라던데 스윗스팟에 정말 제대로 걸려버리면 비거리가 더 나가서 분명히 손맛이 좋았는데 가보면 길어 있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머슬백 치고 싶어서 P7MC 로 바꿨더니 거리는 일관성이 생겼는데 문제는 조금이라도 정타가 안 나면 여지없이 10미터 짧은 샷이 나옵니다
사실 이거 못 느끼고 내 실력이 부족하거니 하면서 계속 쳤어요. 최근에 평균으로 85타 정도 치고 있었어서 나쁘지 않다 생각했는데, 저번달에 이탈리아 놀러가서 렌탈채를 잡고 쳤는데 너무 편안한 겁니다.
4번 아이언 잡아도 불안한 느낌이 없고, 샷 메이킹하는 실력이 늘어서 그런지 딱히 일관성이 없지도 않더라구요. 처음 잡은 채로 81타 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귀국해서는 기변을 알아보다가 ZX7 이 중상급자 채 중에서 평도 좋고 가격도 싸길래 중고 쿨거래 해서 지난 주에 받았습니다
연습장 몇 번 가서 거리감 익히고 필드 치고 돌아왔는데 진작에 바꿀걸 후회가 되네요 ㅋㅋ
상급자 채는 프로 아니고서야 굳이 칠 이유 정말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 5
레알1님의 댓글의 댓글
@ㄸ뚜ㅁ뜨뜨님에게 답글
ㅋㅋㅋ 그렇군요
저번에 보니깐 최경주 프로님은 심지어 초중급자용 채 치신다는 것 같더라구요
저번에 보니깐 최경주 프로님은 심지어 초중급자용 채 치신다는 것 같더라구요
Bluepond님의 댓글
본인에게 맞는 채로 바꾸신것 잘 하신 것 맞습니다. 채에 맞춰서 칠 필요는 없지요~
레알1님의 댓글의 댓글
@Bluepond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ㅋㅋ 겉멋 들어서 머슬백 치고 싶었나봐요
치다보면 한 번씩 갔다오는 루트라던데 비싼 경험을 했네요
치다보면 한 번씩 갔다오는 루트라던데 비싼 경험을 했네요
ㄸ뚜ㅁ뜨뜨님의 댓글
심지어 핸디 제일 낮으신 분 ( 핸디캡 1) 은 그라파이트 채 쓰십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