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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ㄸ뚜ㅁ뜨뜨 121.♡.96.69
작성일 2024.10.19 18:30
33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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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살면 골프치기 좋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가장 큰 이점은 역시 가격적인 면이겠지요.

하지만 저는 여기에 한가지를 더 봅니다. 다양한 클럽 활동 때문에 골프가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골프클럽 Men's Committee는 주로 주말에 시합을 주관합니다. 가장 큰 시합은 연말의 클럽 챔피언쉽이고 연중 쉬지 않고 많은 시합이 있습니다. 저도 부상 때문에 한동안 쉬다가 이번에 두 주에 걸쳐 클럽에 친한 형님과 함께 Men's Foursome에 참가해봤습니다. 뭐 결과는 32 팀중에 18등으로 꼴찌는 안 했습니다만 네트점수가 첫주 81, 오늘 75로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ㅎ

시합에 출전하면 때로는 토너먼트로 이번 같은 경우는 신청순에 따라 티 배정이 되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경기를 하다보면 경기하면서 친해지고 클럽하우스 가서 맥주도 한잔하고... 그러면서 다음에 또 만나고.. 이런게 클럽 활동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골프🏌‍♂️🏌‍♀️치는 사람들이 괜히 배가 나오는건 아닐겁니다 😁😁

이번 시합 나가면서 오늘은 카트 타고 다니니 여유가 있어서 핸드폰들고 몇 컷 찍어가며 영상도 만들었습니다. 현장 분위기를 담기는 모자르지만 조금이나마 전달이 되려나 싶어 공유해 봅니다 ^^


댓글 2

Bluepond님의 댓글

작성자 Bluepond (172.♡.169.246)
작성일 10.20 09:53
이런 골프 클럽들이 있군요…한국 동호회 보다 다른 성격일 것 같긴 하네요~

ㄸ뚜ㅁ뜨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ㄸ뚜ㅁ뜨뜨 (121.♡.96.69)
작성일 10.20 17:43
@Bluepond님에게 답글 사실 한국의 골프클럽 운영이 독특한거죠. 골프가 대중화된 나라들에서는 이런 운영이 일반적입니다. 골프클럽의 멤버로 가입하면 골프장 운영에 관한 투표권을 갖게 되고 클럽의 각 위원회에 소속될 수도 있고 클럽에서 진행하는 크고 작은 대회에 참가하고 클럽 대표로 클럽간 대결 지역대회에 참가를 하는 등 마음 먹으면 활발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원봉사로 클럽을 가꾸는 활동도 가능하고요,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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