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스윙 시 shallowing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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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lowing 이라는 용어는 영미권에서는 거의 안 쓰는 것 같지만, 한국에서는 샬로잉 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다운스윙의 궤적에서 shallow path 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굿샷을 위한 조건이 됩니다.


여러 방식들이 이야기되고 있는데, 제가 어디서 주워 들어서 최근에 쓰고 있는 방법은, 다운스윙 직전, 즉 transition 에서 클럽 그립을 잡고 있는 왼손에서 두툼한 부분에서 그립을 떼어서 손가락 쪽으로 클럽 그립을 미세하게나마 옮겨 가는 것입니다.

장타를 치려고, 보통 그립을 꽉 잡고, 스윙 시작부터 끝까지 동일 압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살짝 손 안에서의 그립 움직임을 가져가 보니, 샬로윙도 좀 편히 되는 것 같습니다.

공 타격 직전에 다시 그립이 두툼한 부분에 닿아서 컨트롤되니까 방향성도 딱히 나빠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 방식을 이른바 손장난 이라고 폄하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어서, 최근까지는 시도해 보지 않았다가 지난 주 부터 연습장에서 연습해 보니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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