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땀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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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7번교각 223.♡.6.185
작성일 2024.04.12 14:05
189 조회
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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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운동 나가기가 참 주저되는데,

현관 문을 열기만 하면 되는데, 

꾸준한 운동 쉽지 않아요.

하지만 

'몸이 가장 정직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오늘도 땀 좀 흘렸습니당~~

다들 안전하게 운동하십셔!!

댓글 7

시로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시로킴 (254.♡.12.45)
작성일 04.12 17:00
즐거운 운동 하셨습니다!!
교각님에게 시비 걸다간 아주 바로 쓰러지겠군요!!
몸이 좋으십니다!! 복싱 얼마동안 하셨나요??

7번교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7번교각 (211.♡.207.34)
작성일 04.12 17:19
@시로킴님에게 답글 아, 네, 저기 복싱이라고 써 있는데 다른 벽에는 또 주짓수라고 써 있을 거에요. mma 체육관입니다. 제가 운동 시작한 건 20년 정도 전인데요, 결혼과 육아 그리고 일하고 돈벌면서 운동을 하다가 말다가 했어요.
운동도 처음에 복싱에서 무에타이 갔다가 주짓수에서 부상을 좀 당하고 쉬다가 결국 mma에 정착했어요. 그래도 뭐 설렁설렁 다녔죠.
그런데 또 스파링하다가 발목을 크게 접지르고는 금주를 하고 체중도 조절한지 13개월 차입니다. 동기간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주 3회 운동을 지키고 있습니당:)

시로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시로킴 (222.♡.37.131)
작성일 04.12 19:45
@7번교각님에게 답글 아 mma하고 계시군요
배우면 정말 격투에 관해 자신감이 많이 생기나요??
스파링은 서로 잘못하다 부상도 많이 발생 할듯 한데 실제로 그런가요?

7번교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7번교각 (106.♡.122.157)
작성일 04.12 20:02
@시로킴님에게 답글 스파링은 처음에 고수들과 지도 스파링으로 시작하면 부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끼리 그냥 두면 이런저런 사고가 생길 수 있거든요. 신생 체육관이 아니라면 대개는 관장님, 코치님, 회원들 사이에 암묵적으로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격투에 대한 자신감은 운동 할수록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점점 더 어려워지고 복잡해져서요.
그런데 삶의 자신감은 생깁니다. 잽도 잘 못 던지다가 원투를 치게 되고, 훅을 배우게 되고, 컴비네이션을 배우게 되고, 쉐도우를 하게 되고, 스파링을 하게 되고, 2분 1라운드를 허덕이다가 3분을 뛰게 되고 어느덧 5분짜리 3라운드를 하게 되는 과정에서 느낍니다.
‘나도 할 수 있구나!’
.
제 경우, 몸은 정직해서, 너무도 정직해서 노력한 만큼만 딱 발전하고, 퇴보는 한순간에 일어난디는 것을 배우면서 하루하루 삶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
글이 길어졌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시로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시로킴 (222.♡.37.131)
작성일 04.13 07:32
@7번교각님에게 답글 7번교각님//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Vollago

7번교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7번교각 (42.♡.10.86)
작성일 04.13 08:01
@시로킴님에게 답글 넵. 감사합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4.13 21:59
우왕 대박 멋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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