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땀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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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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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운동 나가기가 참 주저되는데,
현관 문을 열기만 하면 되는데,
꾸준한 운동 쉽지 않아요.
하지만
'몸이 가장 정직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오늘도 땀 좀 흘렸습니당~~
다들 안전하게 운동하십셔!!
댓글 7
7번교각님의 댓글의 댓글
@시로킴님에게 답글
아, 네, 저기 복싱이라고 써 있는데 다른 벽에는 또 주짓수라고 써 있을 거에요. mma 체육관입니다. 제가 운동 시작한 건 20년 정도 전인데요, 결혼과 육아 그리고 일하고 돈벌면서 운동을 하다가 말다가 했어요.
운동도 처음에 복싱에서 무에타이 갔다가 주짓수에서 부상을 좀 당하고 쉬다가 결국 mma에 정착했어요. 그래도 뭐 설렁설렁 다녔죠.
그런데 또 스파링하다가 발목을 크게 접지르고는 금주를 하고 체중도 조절한지 13개월 차입니다. 동기간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주 3회 운동을 지키고 있습니당:)
운동도 처음에 복싱에서 무에타이 갔다가 주짓수에서 부상을 좀 당하고 쉬다가 결국 mma에 정착했어요. 그래도 뭐 설렁설렁 다녔죠.
그런데 또 스파링하다가 발목을 크게 접지르고는 금주를 하고 체중도 조절한지 13개월 차입니다. 동기간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주 3회 운동을 지키고 있습니당:)
시로킴님의 댓글의 댓글
@7번교각님에게 답글
아 mma하고 계시군요
배우면 정말 격투에 관해 자신감이 많이 생기나요??
스파링은 서로 잘못하다 부상도 많이 발생 할듯 한데 실제로 그런가요?
배우면 정말 격투에 관해 자신감이 많이 생기나요??
스파링은 서로 잘못하다 부상도 많이 발생 할듯 한데 실제로 그런가요?
7번교각님의 댓글의 댓글
@시로킴님에게 답글
스파링은 처음에 고수들과 지도 스파링으로 시작하면 부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끼리 그냥 두면 이런저런 사고가 생길 수 있거든요. 신생 체육관이 아니라면 대개는 관장님, 코치님, 회원들 사이에 암묵적으로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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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에 대한 자신감은 운동 할수록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점점 더 어려워지고 복잡해져서요.
그런데 삶의 자신감은 생깁니다. 잽도 잘 못 던지다가 원투를 치게 되고, 훅을 배우게 되고, 컴비네이션을 배우게 되고, 쉐도우를 하게 되고, 스파링을 하게 되고, 2분 1라운드를 허덕이다가 3분을 뛰게 되고 어느덧 5분짜리 3라운드를 하게 되는 과정에서 느낍니다.
‘나도 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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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몸은 정직해서, 너무도 정직해서 노력한 만큼만 딱 발전하고, 퇴보는 한순간에 일어난디는 것을 배우면서 하루하루 삶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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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졌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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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에 대한 자신감은 운동 할수록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점점 더 어려워지고 복잡해져서요.
그런데 삶의 자신감은 생깁니다. 잽도 잘 못 던지다가 원투를 치게 되고, 훅을 배우게 되고, 컴비네이션을 배우게 되고, 쉐도우를 하게 되고, 스파링을 하게 되고, 2분 1라운드를 허덕이다가 3분을 뛰게 되고 어느덧 5분짜리 3라운드를 하게 되는 과정에서 느낍니다.
‘나도 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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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몸은 정직해서, 너무도 정직해서 노력한 만큼만 딱 발전하고, 퇴보는 한순간에 일어난디는 것을 배우면서 하루하루 삶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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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졌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시로킴님의 댓글
교각님에게 시비 걸다간 아주 바로 쓰러지겠군요!!
몸이 좋으십니다!! 복싱 얼마동안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