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립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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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남긴 이전 글입니다.
https://damoang.net/free/2142728?sfl=mb_id,1&stx=google_86e00856
최종 모습입니다.
(파워가 흰색이라서 케이블도 흰색입니다...)
금요일 오후에 cpu를 받고 마저 조립 후 어제는 일이 있었고
오늘 아침에서야 expo 적용 및 기존 컴퓨터의 ssd를 옮기는 걸 마지막으로 끝냈습니다.
사양은
cpu : amd 9900x
m/b : msi mpg x870e carbon wifi
p/s : 슈퍼플라워 sf-1000f14xp leadex vii pro platinum 화이트 atx3.1
cooler : nzxt kraken 360
memory : teamgroup t-force ddr5-7200 cl34 delta rgb 패키지 (32GB(16Gx2))
ssd : wd black SN850X M.2 NVMe 2tb(그 외 ssd 2tb, 1tb, 1tb)
case : be quiet silent base 802 window 블랙
자동 pbo와 expo 적용시켰습니다.
현재 유튜브 보기, 웹서핑, 오피스 정도를 사용하면서 확인해 보니
cpu 온도는 45-48도 정도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성능을 쥐어짜며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사용 소감 및 장단점을 적어 보자면...
일단 케이스가 참 크고 방음이 잘 됩니다.
(샷시 내부에 방음재 두께가 10t입니다)
케이스 자체 팬의 소음도 꽤 정숙합니다.
수냉쿨러의 팬소음 역시 꽤 조용합니다.(100%로 가동 중) 냉각수 소리 역시 없습니다.
이전에 사용한 인텔 10900k에 크라켄x73은 냉각 성능과 소음 두 개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없었다고 하면
9900x와 크라켄 360은 성능에 따른 발열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이고 소음은 어느 정도 잡아낸 듯 합니다.
선 정리는 딱히 할 게 없었습니다. 뒤편 넓은 공간에 잘 넣어두면 끝이네요.
케이스에 수냉쿨러 라지에이터를 연결할 때 참 편했습니다.
선반식으로 꺼내서 라지에이터를 체결 후 밀어넣어서 볼트를 연결해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한 번 설치하고 나면 케이스 외부 말고는 딱히 건드릴 일이 없기 때문에 케이스에 여닫을 때 참 편해서 좋습니다.
RGB가 없는 것도 이 케이스를 선택의 이유였습니다.
(현재 RGB가 켜져 있는 것들은 끌 수 없는 것들입니다)
RGB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부족하겠지만 오로지 정숙함과 공간, 편의성 정도만을 따졌을 때는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봅니다.
단점은 딱히 없습니다...
무명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