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본체 교체겸 남겨보는 하드웨어 교체기(+기가바이트 리뷰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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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한지는 오래 됐습니다
다니던 교회가 pc방으로 바뀌었을때 부터
한시간 게임하고 8시간씩 구경하고 다녔었죠
집에서는 부모님이 사주신 컴퓨터로 저사양게임을
pc방에서는 친구들이랑 고사양 게임을 하다가
처음으로 게임을 위해 산 컴퓨터가
한성컴퓨터의
GTXX53-BossMonster Lv.63
였습니다
당시에는 한곳에 있기보단 돌아다닐때가 많아서 나름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했는데
게이밍 노트북이란게 데스크탑 대용도 애매하고 ㅋ 휴대도 너무 무거워서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이걸로 롤도하고 맥스페인3, 콜오브듀티시리즈, 바이오쇼크 시리즈 등등
좋아하던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해외에 들고가서 데스크탑 대용으로 몇달간 쓰기도 했구요 ㅋ
그래도 너무 무거웠어서 그냥 진짜 인터넷만되고 은행업무나 서류업무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하나 구입한게 한성의 gadgetbook 입니다
11.6인치에 램도 아니고 용량이 32기가... 진짜 윈도우만 깔아도 용량이 가득찰 정도였죠
그래도 나름 이걸로 원격수업도 받고 다했으니 맡은바 임무는 다한듯합니다 ㅋ
그러다 19년도에 맘먹고 프리플로우에서 조립컴 맞춘게
이모델 인데
아마 3600에 5700xt 모델로 기억합니다.(이때부터 amd 조합을 썼었네요)
8기가 삼성 시금치램 2개 끼워서 16기가였죠
이걸로 조금씩 업글해나가면서 바꿔야지 했는데
코로나 터지면서 컴퓨터 관련 가격이 말도안되게 올라서 저 5700xt도 중고로 백만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팔까 싶다가고 팔면 도저히 새로살 그래픽카드가 없어서 그냥 지내다
당근에서 참지못하고 본체하나 구입한게
5600x에 3080 조합이었습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알리에서 5800x3d 할인할때 하나구해서 cpu만 업글하고
am4 소켓은 이걸로 졸업이다 생각하고 만족하고있었는데
근래에 인디아나존스 게임 하다보니 프레임 부족한게 느껴지더라구요 ㅠ
그래서 사실 이번 엔디비아 5000번때 나오면 중고로 나오는 4090노려볼 생각이었는데
다들 아시다 싶이 4090 가격만 더 올랐습니다 ㅠㅠ
엔비디아 70ti를 150주고 산다고? 에반데?
7900xtx를 가? 그게 언제적 카드인데...
고민만 거듭하다 9070xt 잘나왔다는 얘기듣고
알리 할인에 맞춰서 찾아보니
이 구성이 할인 먹여서 211만 정도 하더라구요
이거다 싶어서 구매눌렀다가 갑자기 카드 취소되면서 본인이 결제한거 맞냐고 물어보는 해프닝이 있긴 했는데
어찌어찌 구매했다가
같은 구성 유튜버 공구로 20만원 정도 더싸게 선착순 150명 판다길래 취소하고 공구 구매했습니다.
물건을 미리 만들어뒀는지 공구끝나자마자 2일만에 받았습니다.
7800x3d가 5800x3d하고 얼마나 다를까 싶었는데
웹서핑부터 뭔가 차이납니다 ㅋㅋ
차로 치면 딱 내가 원하는 만큼 반응해주는 느낌
포맷 플라시보 효과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만족스럽습니다 ㅋ
기가바이트 RX 9070 XT GAMING OC
그래픽카드는 아직 게임을 그렇게 하드하게 안굴려봐서 더 지켜봐야할듯합니다
같은 넘버라도 중급기 하급기 상급기 차이가 있다지만 솔직히 평범한 게이머 입장에서는 그렇게 차이가 날까 싶습니다.
자꾸 차로 비교하게 되는데 등급,옵션을 올려도 결국 차급은 넘을 수 없다는 생각이라...
다른건 별 이상없었는데 파워에서 고주파음이 느껴져서 교체해봤는데 그대로 인듯해서 조금 고민이 됩니다.
접지 문제라고 테이프도 붙여보고하는데 별 차이는 없네요
본래 소음이 났는데 이전 본체는 팬소음이 좀 큰편이어서 몰랐다가
이번에 좀 조용해지면서 느껴지는듯도 합니다.
요즘 플스로 주로 게임해서 pc는 자주 안만졌는데
게임패스 만료되기 전에 좀 더 이것저것 즐겨봐야겠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컴퓨터 교체기였습니다
ps. 9000번대에도 몬스터헌터를 증정하라! 7000번대에만 주는게 왠말이냐!
공돌이푸님의 댓글의 댓글
우모씨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오스에서 자체 퍼포먼스 프리셋 잡혀있는걸로만 설정하고 돌리고있습니다
계속 쓰다 am5 보드 끝판왕 cpu 나오면 넘어가려구요
따콩님의 댓글
5700X 물려쓰고 있는데 다음 업그레이드할때도 괜찮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