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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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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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대학교 전산과에 입학하고 공부해야 된다는 핑계로 부모님을 협박해서 무작정 컴퓨터부터 맞췄습니다.
브랜드 컴퓨터는 비싸서 조금이라도 싸게 하려고 멀리 읍내(?)까지 나가서 조립을 했는데, 맞추다 보니 욕심이 나서 거의 최고사양으로 뽑았...
사양이 아마
486DX2-66, 8MB Memory, Trident Video /w 1MB, 100MB HDD, 옥소리 사운드..
가격이 199만원. 원래 200인데 현금결제했더니 만원 빼주더라고요.
특히 당시 주류였던 쳉(?, Tseng) 같은 512KB 비디오 카드가 아니라, 비디오 메모리가 1MB여서 '스트라이크 코맨더'같은 비행 게임이 수월하게 돌아갔던 덕에 제 방이 친구놈들 아지트였죠.
(제가 수업 들어가도 우리집에 와서 게임하고 밥 얻어먹고 가던…)
하드웨어 게시판이 생기니 추억이 생각나 글 써봤습니다 ^^
댓글 14
2themax님의 댓글의 댓글
@Yonaz님에게 답글
오~ 반갑습니다 ^^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JessieChe님의 댓글
왤케 93학번분들이 많으신가유?? ㅋㅋㅋ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Yonaz님의 댓글의 댓글
@JessieChe님에게 답글
아재들을 다 모은 아재다모앙 이니까요???
꿈의대화님의 댓글
전 91년도에 386 SX 조립품을 구매했었습니다.
하드는 40메가고 메모리는 기억도 안나고, 허큘러스 그래픽카드에 6배속 시디롬, 사운드블라스터, 14인치 모니터
이렇게 130만원정도 줬던 기억이 나네요.
하드는 40메가고 메모리는 기억도 안나고, 허큘러스 그래픽카드에 6배속 시디롬, 사운드블라스터, 14인치 모니터
이렇게 130만원정도 줬던 기억이 나네요.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2themax님의 댓글의 댓글
@꿈의대화님에게 답글
맞네요. 486도 SX 모델이 있었던 것 같아요. 무슨 차이인지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꿈의대화님의 댓글의 댓글
@2themax님에게 답글
DX와 SX 차이는 IO bus가 32bit / 16bit 차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MoEn님의 댓글
옥소리카드 정말 추억의 이름이네요.
486dx2 부터 정말 가격이 확 낮아져서 살만했던 기억입니다.
486dx2 부터 정말 가격이 확 낮아져서 살만했던 기억입니다.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2themax님의 댓글의 댓글
@MoEn님에게 답글
옥소리 카드가 세팅해 놓으면 사블과 midi가 모두 출력이 돼서 가성비가 좋았었던 것 같습니다.
분노의다운힐님의 댓글
음.. 제 기억엔 당시에 2themax라는 그래픽카드 브랜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2themax님의 댓글의 댓글
@분노의다운힐님에게 답글
오~ 맞습니다. 제 아이디도 그거 맞고요 ^^
Yonaz님의 댓글
사용한 컴퓨터 CPU도 같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