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즈음 GPD WIN MAX2 에 관심을 가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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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예전 바이오 유동 시절부터 중고로 U3, U101, 등등을 구매하면서 미니 노트북을 항상 하나는 끼고 살았었네요.
무역 일을 하면서 가벼운 노트북이 필요해서 항상 한 시즌에서 반 시즌 정도 지난 1kg 언더 노트북들을 여러가지 업무용으로 사용했었네요.
주로 LG 그램, 삼성 펜, 그러다가 레노버의 선전으로 꽤 오래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평소 눈여겨봤던 ASUS ROG FLOW X13으로 1년 이상 잘 사용한 것 같습니다.
휴대용으로 무게가 살짝 무겁긴 한데 (1.3KG)
대신 3050ti 내장 그래픽 카드가 있기에 성능에서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에 오래 사용했네요.
그러다가 최근에 다모앙에서 GPD WIN MINI 사용하시는 분 글을 보고 나서 갑자기 오래전의 미니 노트북에 대한 뽐뿌가 일어났네요.
저는 미니는 타이핑 때문에 조금 힘들고, 실제로 출장에서 항상 10인치 갤럭시탭S9 태블릿도 가져가기에 대부분 영상이나 쓰는 것은 태블릿으로 작업하고, 노트북의 용도는 결국 중간에 서류 열어서 수정하거나 타자를 쳐야 하는 업무 때문에 가져가게 되네요. 태블릿이 엑셀 작업이나 문서 및 메신저와 호환이 완벽하다면 노트북이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데, 불안하니 노트북을 가져가게 되네요.
집에서는 데스크탑을 사용하니 노트북은 출장 말고는 꺼낼 일도 없네요.
그러다가 GPD WIN MAX2를 보니 이건 최소한 요즈음 안하고 있는 게임용으로 평소에 조금 사용을 하고
출장에서는 10인치라 타이핑도 가능하고 게임과 업무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 보니 옵션이 3가지가 생기더군요.
6800U 버전
7840U 버전
8840U 버전
물론 나온 시기가 달라서 당연히 8840U를 사면 되긴 하는데
또 이걸 새것으로 직구로 사자니 이게 잘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더군요.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서 판매하려고 하면 중고로 제 가격 받고 팔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적당히 7840U 중고가 110만원선인데 여기서 타협하거나
아니면 조금 오래된 6800U 중고를 사도 내가 하는 게임에서는 충분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러다가 또 다른 생각은 차라리 태블릿을 잘 연구해서 노트북을 대신해서 사용하게끔 하는게 나의 사용 용도에 더 맞는 것 아닌가? 하는 여러 생각이 스쳐 지나가는데…
이것이 고민이 아니라 오히려 계속 이런 기기들을 찾아보는 것이 인생의 작은 즐거움이네요.
비슷한 고민을 가지신 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저에게는 어떤 것이 용도에 맞을까요?
XㅡCaliver님의 댓글의 댓글
고성능 8840U가 관부가세 포함 150만원 정도 하네요. 그래도 만족스러운게 중요하긴 하죠~!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화면이 너무 작고 글자도 작고... 보조 모니터 안 붙이면 뉀네들은 못써요.
그래도 작고 가볍고 들고 다니기 편해서 업무용으로도 훌륭 합니다.
XㅡCaliver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 6800 중고로 가는 것도 고려해 봐야겠네요. 편하게 사용하기는 이게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손이 크신 분들은 키보드 사용이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저는 키보드는 별 문제가 안되네요.
XㅡCaliver님의 댓글의 댓글
편하게 써보기에는 6800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저도 키보드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작은 노트북을 많이 써봤거든요.~
비빌님의 댓글
덮으면 속일 수 있습니다
XㅡCaliver님의 댓글의 댓글
XㅡCaliver님의 댓글의 댓글
필요 없는 듯 하지만 필요를 만들고 싶은 느낌이네요? ㅎㅎ
Nunki님의 댓글
그래서 백업용이라 6800정도만 되어도 괜찮겠다 싶으면서도 뭐 그거까지 사냐 이러면서 내적 갈등중입니다. ㄷㄷㄷㄷㄷ
스팀덱이 해상도만 높았어도 그런 고민을 안했을텐데 말이지요. 정 안되면 스팀덱을 보조용으로 쓰면 됐으니...
XㅡCaliver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이걸 보고나서는 효율 보다는 그냥 사고 싶다... 뭐 이걸로 가고 있네요. ㅎㅎ
Ust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