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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큘리스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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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당 39.♡.40.3
2024.06.25 19:50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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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려면 simcga를 했었어야 했어요.

simega라는 것도 있었던 거 같은데, 제대로 동작하는 꼴은 못 본거 같아요.

강릉하얀감자탕
댓글 17 / 1 페이지
junja91 (192.♡.96.218)
06.25 19:53
압니다. 심장에 6845 CRTC 를 달고, 그 당시 보기 드문 720 x 348 의 고해상도를 구현한 제품으로, 16비트 컴퓨터에 걸맞는 미려한 한글이 가능하게 되었죠.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모카당 (39.♡.40.3)
06.25 19:59
@junja91님에게 답글 첫 컴퓨터가 CRT 모니터였는데 녹색이 아니라 그레이색이었던 거 같아요.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junja91 (192.♡.96.218)
06.25 20:01
@모카당님에게 답글 저도 그레이 모니터. 학교에서는 대부분 녹색 아니면 앰버 모니터였는데, 그레이가 훨씬 좋았습니다.
moxx (1.♡.16.46)
06.25 19:55
제 첫 컴퓨터가 허큘리스였던 것 같아요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모카당 (39.♡.40.3)
06.25 19:59
@moxx님에게 답글 cga보다 나중에 나왔는데, 이상하게 색깔 지원은 2컬러라 게임에서 지원을 안하더라구요. =_=;
moxx (1.♡.16.46)
06.25 20:07
@모카당님에게 답글 저도 그레이 색상 모니터였어요. 대우전자 아이큐슈퍼였네요 ㅋㅋ
BLUEnLIVE (124.♡.137.94)
06.25 19:56
허큘리스는 레지스터를 조작해서 CGA와 같은 해상도를 강제로 만들어줄 수 있었었죠.
이것만 딱 해주던 프로그램으로 mono.exe 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화면이 세로로 절반 크기밖에 못 썼다는 거...
SIMCGA는 타이머 인터럽트를 걸어 중간중간 화면을 인터레이싱으로 복제해서 전체화면을 쓸 수 있게는 해줬습니다만, 껌벅임이 장난 아니었죠...
SIMEGA, SIMVGA는 죄다 구라였습니다. 구라제거기 돌렸어야 해요. ㅎㅎ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모카당 (39.♡.40.3)
06.25 19:58
@BLUEnLIVE님에게 답글 와 그 시절에 이런 테크니컬한 분석이시라니...그 때 이미 현업이셨을 듯합니다.
BLUEnLIVE (124.♡.137.94)
06.25 20:00
@모카당님에게 답글 초글링 복돌이였어요. ㅎㅎㅎㅎ
humanitas (78.♡.45.236)
06.25 20:11
@BLUEnLIVE님에게 답글 mono.exe 기억 나 버렸습니다.
영자A (118.♡.186.208)
06.25 19:57
헤라클레스!!
모카당 (39.♡.40.3)
06.25 20:00
@영자A님에게 답글 당시에는 허큘리스라고 불렀...
moxx (1.♡.16.46)
06.25 20:01
@모카당님에게 답글 헤라클레스는 그리스 신화명이고 로마신화에서는 헤르쿨레스인데 그걸 영어로 읽으면 허큘리스죠 ㅋ
junja91 (192.♡.96.218)
06.25 20:03
@모카당님에게 답글 국문학과 놈들은 "장사 보드" 라고 불렀는데요, 장사는 그렇다 쳐도, 보드는 왜 그냥 냅뒀냐?
모카당 (210.♡.53.190)
06.25 22:52
@junja91님에게 답글 그런 히스토리가?
MoEn (220.♡.205.130)
06.25 22:11
아 허큘리스 잘알죠... simcga로 4색 해봤자 화면 참 정신없지만 그래도 써볼만 하던 그시절 아닙니까.
후아유 (1.♡.185.23)
06.26 12:39
허큘리스를 검색해서 들어온 저를 보면서... 세월의 흐름에 마음의 눈물을 흘리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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