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저장용량리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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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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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중인 WD 18tb 외장하드 남은 용량이 10%이내로 되자 쓰기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진 느낌입니다.
(읽기속도는 테스트 못해봤습니다)
어느정도 저장공간을 남기는게 최적의 퍼포먼스를 내는걸까요?
댓글 13
/ 1 페이지
마이클잭슨님의 댓글의 댓글
@pikeno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합니다.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던데.. 갈아타야될 때가 되었네요
따끈따끈님의 댓글
디스크 조각모음(defrag) 돌리면 좀 나아지긴 할 텐데, 18TB라는 대용량 HDD의 수명을 생각하면 그냥 일정량 비워두는게 나을거 같기도 합니다.
단, SMR 방식의 HDD라면 절대로 defrag 돌리면 안됩니다!!
단, SMR 방식의 HDD라면 절대로 defrag 돌리면 안됩니다!!
재선님의 댓글의 댓글
@따끈따끈님에게 답글
SMR 방식 HDD는 왜 defrag 돌리면 안되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따끈따끈님의 댓글의 댓글
@재선님에게 답글
defrag는 읽기와 덮어쓰기의 반복 작업입니다.
HDD의 쓰기헤드는 읽기헤드보다 더 큽니다.
- PMR(CMR)의 경우 쓰기헤드의 폭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므로 필요한 부분만 딱 덮어쓰면 끝납니다.
- SMR은 데이터를 읽기헤드 크기만큼만 남기고 겹쳐 기록해서 공간을 절약하지만, 특정 부분을 덮어쓸 때 HDD 내부에서는 난리가 납니다.
1. 덮어씌워질 공간의 지워져서는 안 되는 기존 데이터를 읽어와서 버퍼 메모리로 대피시킨다.
2. 덮어쓸 데이터와 대피시킨 데이터를 기록한다.
(이건 아주 단순화한 설명입니다. 기록순서가 존재해서 실제로는 더 복잡합니다.)
즉 SMR HDD에서 defrag를 돌리면... 으음...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참고로 위와 같은 덮어쓰기의 문제로 SMR HDD는 일반적으로 버퍼 메모리가 PMR HDD에 비해 큽니다. (512/256MB vs. 32/64MB)
..만 메모리 가격이 싸져서인지 요즘 PMR HDD도 버퍼가 꽤 크게 나오는거 같네요.
HDD의 쓰기헤드는 읽기헤드보다 더 큽니다.
- PMR(CMR)의 경우 쓰기헤드의 폭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므로 필요한 부분만 딱 덮어쓰면 끝납니다.
- SMR은 데이터를 읽기헤드 크기만큼만 남기고 겹쳐 기록해서 공간을 절약하지만, 특정 부분을 덮어쓸 때 HDD 내부에서는 난리가 납니다.
1. 덮어씌워질 공간의 지워져서는 안 되는 기존 데이터를 읽어와서 버퍼 메모리로 대피시킨다.
2. 덮어쓸 데이터와 대피시킨 데이터를 기록한다.
(이건 아주 단순화한 설명입니다. 기록순서가 존재해서 실제로는 더 복잡합니다.)
즉 SMR HDD에서 defrag를 돌리면... 으음...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참고로 위와 같은 덮어쓰기의 문제로 SMR HDD는 일반적으로 버퍼 메모리가 PMR HDD에 비해 큽니다. (512/256MB vs. 32/64MB)
..만 메모리 가격이 싸져서인지 요즘 PMR HDD도 버퍼가 꽤 크게 나오는거 같네요.
재선님의 댓글의 댓글
@따끈따끈님에게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조각모음하면 에러나는 영상이 생기더라구요. 뭔가 기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제 컴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을 꺼 같습니다.
pikeno님의 댓글의 댓글
@재선님에게 답글
아래님이 잘 작성 해주셨는대.
+@로 데이터 손실이 일어나는 경우도 가끔있고
+@@ 속도저하가 심각합니다.(smr 하드 8테라가 순차쓰기로 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200MB/s 근방 나오긴하나. 아래처럼 읽기 덮어쓰기 작업을 하는경우 1MB/s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로 데이터 손실이 일어나는 경우도 가끔있고
+@@ 속도저하가 심각합니다.(smr 하드 8테라가 순차쓰기로 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200MB/s 근방 나오긴하나. 아래처럼 읽기 덮어쓰기 작업을 하는경우 1MB/s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재선님의 댓글의 댓글
@pikeno님에게 답글
특히 영상자료가 에러가 많은거 같습니다. 어렵게 구한 밴드 라이브나 그녀들 영상이 많이 날아같습니다. ㅎㅎ
따끈따끈님의 댓글의 댓글
@재선님에게 답글
에러 발생은 다양한 요인(디스크에서 읽고 쓸 때 비트변화, 도선상 데이터 전송 중에 CRC 체크를 회피하는 동시다발적 비트변화, 버퍼 메모리 내 비트변화 등등...)이 조합된 확률이 작용하므로 큰 데이터를 다룰수록 확률이 누적되어 실제로 깨지는 녀석이 나오는건 당연합니다.
제 경우 1주일에 2TB씩 나오는 주행영상을 다루다 보니, 복사를 하면 할 수록 에러율이 높아지는게 체감되더군요.
현 시점에서는 복사 후 1:1 검사를 수행해서 에러를 방어하고 있지만, 에러 발생 확률을 낮출 수 있는 쉬운 방법 중 하나인 ECC-REG 램 쓰는 시스템 도입을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아래는 테이프에 백업한 파일에 대해 1:1 검사를 수행중인 모습입니다. (방금 스샷 찍음)
제 경우 1주일에 2TB씩 나오는 주행영상을 다루다 보니, 복사를 하면 할 수록 에러율이 높아지는게 체감되더군요.
현 시점에서는 복사 후 1:1 검사를 수행해서 에러를 방어하고 있지만, 에러 발생 확률을 낮출 수 있는 쉬운 방법 중 하나인 ECC-REG 램 쓰는 시스템 도입을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아래는 테이프에 백업한 파일에 대해 1:1 검사를 수행중인 모습입니다. (방금 스샷 찍음)
pikeno님의 댓글
보통 디스크 파편화를 방지하기 위해 10~15%정도 남기는게 보통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