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ad T14 Gen5 (AMD) 간략 사용기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씽크패드 T14 Gen5 (AMD)를 3주 만에 수령해서 간단하게 사용기를 작성해 봅니다.
스펙은 간략하게 다음과 같습니다.
CPU: 8840U
RAM: 32 GB (16*2, 개인적으로 업글)
Storage: p31 2 TB (개인적으로 업글)
Display: 눈부심방지, 400 nit, 100% RGB 업글
기타 업글: 지문, 얼굴인식, 백라이트 키보드, 슬림형 어댑터
사은품: 백팩,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일단 받자마자 윈도우 설정을 완료하고, 하닉 스스디로 마이그레이션을 했습니다.
그 다음 뒷판을 까서 램과 스스디를 교체했는데요,
램 슬롯에 메탈 커버가 있습니다. 근데 너무 날카로워서 살짝 손을 베었네요…
혹시 램 교체나 업글 하실때 반드시 장갑을 끼고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또, 램에 써멀패드가 붙어있습니다. 즉, 제 램 하나는 써멀패드 없이 그냥 설치를 했습니다.
스스디에도 써멀패드가 있어서 쓱 떼어내서 옮겨 붙였는데, 얇아서 그런지 조금 찢어졌습니다.
기존에 T14 Gen1 (AMD, 4560)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지문이랑 얼굴인식 넣으니 정말 편하네요… ㅎㅎㅎ
또, 화면비가 16:10으로 바뀌니 널찍해서 마음에 듭니다.
액정 품질은 다른 노트북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기존 액정보다는 훠~~~~ㄹ 씬 좋아진게 느껴집니다.
옥타코어 그래프를 보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그리고 통풍구가 기존 오른편에서 뒷편으로 옮겨져서 오른손이 시원해졌습니다…(이걸 이제사…)
새 컴퓨터라 그런지 왠지 조금 가벼워진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깔고, 클라우드 100% 연동하니 현재 1.2 TB가 남는데…
리눅스도 깔고 하면 반 정도 남겠습니다... (맥북에어야 눈감아...)
다만 키보드는 조금 안좋아졌다고 보는게
그래도 이전에는 씽크패드 느낌이 조금은 남아 있었는데 이제는 없습니다.
물론, 키감이 나쁘지는 않지만 씽크패드 고유의 키감은 이제 영영 역사속으로…
상판도 각진 디자인에서 유선형으로 바뀌고, 카메라 영역에 역노치가 생겨서 조금 못생겨졌네요…
아무튼 4년만의 업글이라 그런지 빠릿빠릿 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기존 씽크패드는 동생놈 던져줄 예정입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자속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상자속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로얄밀꾸님의 댓글의 댓글
다만 새로 이름을 붙인 녀석 치고는 성능향상폭이 크지 않다는게 함정이네요. 이래서 데탑용으로 안 낸 것 같긴 하네요
구인네스님의 댓글
오늘 회사 직원지급용용으로 X13 Gen4 마침 만져보니.. 생각보다는 노치가 많이 거슬리진 않긴하네요
못생기긴했지만요...
만듬세 정말 맘에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