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등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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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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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입니다.
종로3가 근처에 숙소에서 1박 후, 오늘은 숙소에서부터 걸어서 인왕산을 갔습니다.
코스는 종로3가-광화문-서울시청-환구단-덕수궁돌담길-홍난파가옥-이회영기념관-순성안내쉼터-인왕산-수성동계곡입니다.
여기 처음 와 봤는데, 밤에 정말 많은 젊은이들이 있었습니다. 젊음도 부럽고 젊은이들도 부러웠습니다.
종로3가 밤을 보내고, 숙소에서 길을 나섭니다. 구글 지도 보고 인왕산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환구단
커피숍에 들러서 한 잔!
홍난파의 집. 여기 쯤 오니까 인왕산이 보입니다.
이회영기념관. 안타깝게도 중국 뤼순감옥에서 돌아가셨습니다.
6형제인데, 이들의 재산은 남양주에서 동대문까지 남의 땅을 밟지 않고도 이동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시영(초대부통령), 이석영(신흥무관학교)
가운데에 청와대가 보이고, 뒷산은 북악산. 김신조가 이 산으로 침투했습니다. 박정희의 예전 안가도 보입니다.
갈비탕으로 등산을 마무리합니다.
댓글 4
단샘님의 댓글의 댓글
@과거소년코난님에게 답글
둘레길 걸으러 자주 오고 싶습니다. 주차가 제일 어렵습니다.
랄랄랄님의 댓글
인왕산길 너무 좋죠. 이 길도 노무현 정부때 개방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군 생활하던때는 군인들만 갈 수 있었죠. 위에 올라가면 청와대를 비롯한 북촌, 광화문등이 한눈에 보여 너무 좋습니다.
단샘님의 댓글
시내 구경 많이 해서 좋았습니다. 인왕산에 오르니까 경북궁, 광화문, 북촌 다 보이더라구요.
과거소년코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