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산행후기. 안성-동엽령-백암봉-중봉-향적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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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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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으로 평일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당초 계획은 안성탐방지원센터에 주차 후, 능선을 되돌아 원점회귀를 할 계획이었습니다만.
등산객이 혼자더군요. 등로가 눈에 묻혀 보이지도 않고 발은 푹푹 빠지고, 혼자 눈치고 올라가다보니 체력 방전으로 곤돌라-택시 타고 안성탐방지원센터로 돌아왔습니다.
곤돌라 20,000원, 구천동-안성 택시비는 36,060원,으로 편하게 하산했습니다.
코스는 안성탐방지원센터 → 동엽령(1,326m) → 백암봉(1,526m) → 중봉(1,622m) →향적봉(1,637m) →설천봉
10.2Km 4시간 38분 걸렸습니다.
복장은 바지는 네파등산화+울양말+삼각 속옷+벤틸지퍼 달린 본딩 바지
출발할 때는 삼각런닝+약 기모 티셔츠+운행자켓, 동엽령에서 설천봉 구간에서는 런닝+약 기모 티셔츠+겨드랑이 벤틸 있는 하드쉘로 바꿔 입었습니다. 러셀하느라 땀이 한 바가지라 솜잠바는 입지 않았습니다.
동엽령
동엽령 안전쉼터에서 빵 1개 먹었습니다.
나무울타리에 장갑 놓은 후, 핸드폰 올려서 설정 샷을 찍었습니다.
발자국이 하나도 안 보입니다.
적설량은 이 정도입니다.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오는 등산객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정상석이 모두 2개입니다. 대기줄이 길어요.
곤돌라 하행. 혼자 탔습니다.
스키장 앞 택시승강장에서 택시 타고 안성탐장지원센터 도착
마무리는 짬뽕으로!!
푸르른별님의 댓글
백련사-향적봉 코스로 갔었는데 그때는 800고지 정도부터 눈이 있던데 가신 날은 눈이 제대로였군요.
이번주 토욜에 진행하시려고한
안성-동엽령-중봉-향적봉-원점회귀
하려는데 준비 많이 해야겠군요.
지난주 다녀온 영남알프스 간월산 등은 눈이 없고
억새 들판만 잘 보고 왔습니다. 공룡능선도 좋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