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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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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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서 조금 자유로워지면서 작년부터 틈틈히 등산 다니고있는 등린이 입니다.
주로 동네 뒷산(약300-400)만 다니고 가끔 청계산 정도 가다가, 처음 월악산에 갔습니다.
왜 '악' 글자가 들어가는 산에 가면 안된다는 말이 있는지 등린이로서 다시한번 깨달았네요.
저는 덕주사 코스로 영봉 근처까지 올라갔습니다.
계단지옥에, 절벽에, 철제계단에, 경사는 가파르고…
거의 영봉 가까이 갔는데, 동료가 완전히 지쳐버리셔서 영봉까지 코앞에 두고 돌아왔네요.
그래도 꼭대기에서 보는 충주호는 정말 절경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꼭 영봉 다녀오려합니다.
P.S) 다모앙에 등산한당이 생겨서 좋구요.
등린이지만 종종 글을 올리겠습니다.
댓글 7
지지브러더스님의 댓글의 댓글
@redseok0님에게 답글
저도 처음 가봤지만, 사람도 없고 수도권 산과는 다른 묘미가 있더라구요.
potatochips님의 댓글
월악산 멋지죠! 오를때까진 별 재미없다가 탁 트이기 시작하면 확실하게 보상을 해주는 월악산! 우리나라 3대 악산답게 빡시긴 하더라구요 ㅎㅎㅎ ㅠㅠ
키단님의 댓글
하산하면서 다리힘이 풀렸는지
앗차 하는 순간 고꾸라져서
스틱 뿌러지고 영광(?)의 상처가
아직도 선명하네요.
산은 참 멋졌었습니다.
앗차 하는 순간 고꾸라져서
스틱 뿌러지고 영광(?)의 상처가
아직도 선명하네요.
산은 참 멋졌었습니다.
이윽고님의 댓글